협업 확대하는 SSG닷컴·G마켓

📣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과 G마켓이 통합 멤버십에 이어 라이브방송을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합니다.

SSG닷컴과 G마켓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명품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 로더’의 인기 상품 7종을 최대 24% 할인하는 행사를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와 ‘G라이브’에서 동시 진행합니다. 앞서 SSG닷컴과 G마켓은 지난 5월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선보였고, 한 달 만에 신규 회원 30만 명을 유치한 바 있는데요. 양사는 이커머스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개월 간 공동 라이브방송을 기획했고, 백화점에 입점한 대표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은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각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인터 온라인몰, AI로 초개인화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1일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합니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유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개별 소비자들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별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에스아이빌리지는 검색 패턴, 클릭, 구매, 관심상품 등 개인의 행동 패턴을 자동 분석해 고객별로 맞춤형 혜택과 기획전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고객들의 메인 화면은 평소 자주 구매하거나 관심을 갖던 브랜드의 혜택과 기획전 위주로 개별 구성됩니다. 여기에 구매 이력이나 장바구니 내역을 기반으로 선호 브랜드, 추천 스타일, 유사 상품 추천, 함께 구매하기 좋은 제품 등 개인별 맞춤 추천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유통업계, '초신선' 마케팅 경쟁, 110% 환불도 등장

📣 유통업계가 신선식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초(超)신선'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객이 구매한 신선식품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100% 환불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프레시몰은 고객이 구매한 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실제 구매 가격에 10%를 더해 110%를 환불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배송일 기준 2일 안에 홈페이지 '신선특별시 환불' 메뉴에 상품 사진을 올리면, 구매 가격의 100%는 고객이 사용한 결제 수단으로 환불하고 추가 10%는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