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이색 마케팅 눈길
📣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타이어 업사이클링 슈즈 스타트업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와 협업해 만든 타이어 재활용 신발 물량이 소진됨에 따라 추가 생산·판매를 진행합니다.
한국타이어는 흠집 등으로 판매가 어려운 타이어를 제공하고, 트레드앤그루브는 이를 신발 밑창(아웃솔)에 적용해 환경친화적 한정판 스니커즈 '에이치케이 그루비'(HK Groovy)를 만들었습니다. 아웃솔에는 한국타이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Dynapro HP2)',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벤투스 S2 AS(Ventus S2 AS)',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 등 총 3종의 타이어가 사용되었는데요. 총 200켤레 한정판으로 준비한 상품은 모두 주인을 찾았고 지난달 100켤레를 추가로 생산합니다.
한국타이어 측은 "총 300켤레의 스니커즈 제작을 통해 약 2700kg의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며 "타이어를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통업계, 댄스 마케팅 인기
📣 최근 유통업계 사이에서 MZ세대 취향 저격할 짜릿한 댄스를 활용한 ‘댄스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댄스 경연 프로그램들의 인기에 힘입어 춤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되는데요.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틱톡, 릴스와 같은 짧은 동영상 플랫폼에 인기 댄스 루틴 등을 따라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것도 한 몫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유명 댄서를 브랜드 모델로 섭외하거나 중독성 강한 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따라하기 쉬운 춤으로 소비자 동참을 유도하거나 강렬한 인상의 댄스를 광고 등에 삽입하며 인기 몰이 중입니다.
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나선다
📣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시작합니다.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은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상생 활동입니다. 지난 4월 카카오는 사회의 지속가능성 기여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의 상생 방안을 발표했으며,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5년간 총 1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소신상인 지원 혜택 역시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센터’를 추가한 후, 해당 채널 채팅방에서 지원 신청 버튼을 누르고 설문을 작성하면 됩니다. 카카오 비즈니스 홈페이지 내 소상공인 지원 페이지에서도 신청 및 활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