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온라인 시장 점유율 확대
한국의 온라인 시장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6.1%였던 온라인 침투율은 올해 37.6%, 내년엔 38.9%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포인트, 1.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온라인 침투율이란 전체 소비시장 중 온라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는데요. 침투율이 높아질수록 성장 여력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온라인 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2.4%포인트 낮아진 8.2%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온라인 시장 내 쿠팡의 점유율은 지난해 20.7%, 내년엔 25.2%로 추정됩니다. 내년 점유율 증가가 더 큰 이유는 쿠팡의 풀필먼트 경쟁력 강화에 따라 오픈마켓 거래액 성장이 양호하게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관측입니다. 올해 쿠팡의 매출은 전년대비 32.6%, 내년엔 27.2%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네이버, 영수증 리뷰 개편
이버가 마이(MY)플레이스에 영수증을 인증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주는 '영수증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이번 달로 마감합니다. 이후에는 리뷰의 '콘텐츠 역할'과 마이플레이스의 커뮤니티 기능 강화에 집중한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최근 마이플레이스 공지를 통해 기존 이벤트를 오는 31일 자정까지 진행하고 종료하기로 했다고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네이버는 그간 많은 리뷰를 축적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이벤트 변경을 통해 리뷰가 콘텐츠화되는 데 방점을 찍겠다고 합니다. 마이플레이스 기능도 단순한 리뷰 공유의 장에서 하나의 커뮤니티 내지는 소셜미디어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 네이버, 美서 '도서 플랫폼' 내놓는다
네이버가 미국에서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기존 웹툰, 웹소설에 이어 모바일로 단행본 소설 등 출간 도서 콘텐츠를 연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판 당근마켓’ 포시마크 인수로 현지 커머스(상거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데 이어 먼저 자리잡은 콘텐츠도 경쟁력을 강화, 북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스토리 자회사 네이버웹툰은 이르면 이달 중순 미국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신규 콘텐츠 플랫폼을 출시합니다. 웹툰과 웹소설을 유통하는 ‘웹툰(WEBTOON)’ ‘왓패드’에 이어 도서 콘텐츠를 연재 방식으로 유통하는 이른바 ‘미국판 이북재팬’이 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PC 웹 중심인 이북재팬과 달리 처음부터 앱으로만 개발, 늘어나는 모바일 콘텐츠 수요를 겨냥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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