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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튜브 콘텐츠 소비 분석

CJ ENM :D레터

2022.10.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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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튜브 인기 동영상 Top20 

 

D레터가 뽑은 9월의 키워드는 여행, 그리고 메타버스 입니다.

Top 20에 여행 콘텐츠가 무려 5개나 포함되어 있구요,

Top 20에 2개의 영상이 랭크된 대세 채널은 왁타버스, 그리고 곽튜브 입니다.

 

※ 집계 기준: 매일 유튜브 인기급상승동영상 리스트를 수집, 자체 산출 방식으로 월간 순위 산정

(매일의 순위와 머무른 기간이 반영. 순위가 상위권일수록, 길게 머무를수록 최종 순위 높음)

 

 

 

9월 유튜브 인기 프로그램 Top20

9월의 유튜브 인기 프로그램은 스트릿맨파이터, 환승연애, 그리고 뿅뿅지구오락실 입니다!

(모두 CJ ENM🥇 뿌이뿌이뿌이~~)

참고로, 10월 중순 현재 기준으로 예능은 환승연애가 2차 재상승 중이고 (현규 효과...)

드라마는 천원짜리변호사가 조회수 흥행 중입니다!

 

※ 집계 기준: TV/OTT 예능/드라마 기준. 프로그램명 검색어 기반으로 공식클립+UGC클립 전체 수집

 

 

 

9월 유튜브 콘텐츠 소비 분석


방송사 시사/교양 유튜브 채널의 부상

'22년 지상파 3사의 유튜브 월조회수는 6~7억뷰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방송사 중 조회수 1위, 그리고 나홀로 우상향 패턴을 만들고 있죠.📈(드라마/예능/교양 채널 기준, 음악/보도 채널 제외)  

 

지상파 유튜브 조회수 정체의 이유는 조회수 비중이 높은 드라마/예능 앵커 채널들의 부진 때문인데요.💬 9월 현재 앵커 채널 대부분 조회수 cap이 존재하는 듯 월 1억뷰 이상으로 계속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아, 드라마/예능 앵커 채널 중 디글 채널만 월 2억뷰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그 어려운 걸 디글이 해내네요...)

 

이러한 조회수 정체기 속에서 각 방송사에 새로운 동력으로 활약 중인 채널들이 있습니다. 바로 시사/교양 채널들!

지상파 드라마/예능 앵커채널의 월조회수 평균 성장률이 -1% 수준인 반면,

(디글/샾잉 채널은 각 2%, 10%씩 성장 중👀 그 어려운걸 디글/샾잉이 해내네요....)

지상파 시사/교양 채널의 월조회수 평균 성장률은 무려 25% 수준입니다.

 

[ 채널별 '22년 월조회수 평균 성장률 ]

*성장률이 당연히 높은 신생 채널은 제외! 주요 채널만 비교

 

 

'유튜브 저널리즘'의 영향력

유튜브에서의 지상파 시사/교양 콘텐츠 소비량 증가를 보니, 소비자들이 유튜브 플랫폼을 점점 더 '메이저 미디어'로 소비하고 있는 추세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단순 오락 콘텐츠만 소비하는 게 아니라 재미 그 이상의 저널리즘도 소비하는 거죠.

 

각종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저널리즘의 영역에 2018년 이후 개인/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짜 뉴스나 편향된 정보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위권 채널을 유형별로 비교해 보면 (아래 차트 참조)

 

  • 편향된 목소리를 내는 개인 채널의 조회수는 다소 감소하고
  • MBC News, PD수첩 등 전통 방송사의 보도/시사/교양 채널군 조회수가 2배 이상 크게 상승, 월 19억뷰나 만들어내고 있으며
  • 한문철TV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인플루언서 채널 조회수 역시 상승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MBC 보도/시사 채널들의 유튜브 활용이 돋보였는데요. TV 뉴스를 떠난 2040 세대가 유튜브를 통해 MBC 콘텐츠에 노출되면서 MBC에 대한 신뢰도/선호도 상승까지 이끌어냈습니다. (22년 3분기 방송사 언론매체 선호도/신뢰도 조사에서 MBC가 이전 분기 대비 크게 상승하며 1위 KBS와 비등한 수준까지 올라옴. 유튜브로 2040 타깃을 확보한 효과💪)

 

 

[ 보도/교양/정보 채널 유형별 조회수 규모 변화 ]

기준: 월 조회수 Top 250 채널 리스트 기준, '21년 9월 & '22년 9월 비교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가 엮이면 시사/교양 콘텐츠의 클릭을 부르고, 댓글창에는 토론의 장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 드라마 <수리남>과 연예계 마약 사건이 터지면, 마약 관련 시사보도 콘텐츠로 연결되고
  • 드라마 <우영우>로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관련 다큐 콘텐츠의 조회수가 높아지듯이 말이죠.

 

 

이처럼 유튜브 콘텐츠는 단순 재미를 넘어, 사회적 어젠다를 제시하고 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이 오가는 곳으로 한층 진화한 모습입니다!

 

 

유튜브 주류 포맷으로 자리잡는 쇼츠

유튜브 내에서 쇼츠의 영향력은 매월 점점 더 강력해지는 중입니다. 지난 D레터에서는 유튜브 TOP 250 내 쇼츠 전문 채널의 조회수가 전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9월에는 총 55억뷰를 획득하며, 전월 대비 무려 53%나 증가했습니다.📈

 

 

TOP250 이내 쇼츠 전문 채널 수는 7월 54개 > 8월 62개 > 9월 78개로 매월 약 20%씩 꾸준히 증가 중입니다. (이 속도라면 올 12월부터는 쇼츠 전문 채널이 TOP250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겠네요😮)

 

또한 9월에는 최근 1년 내 처음으로 조회수 TOP3 채널에 일반인 크리에이터가 등장했는데요. 틱톡을 주무대로 활동해온 숏폼 크리에이터 <김프로 KIMPRO>가 2위로 진입했습니다. (9월 한 달간 총 8.9억뷰를 획득, 이는 무려 하이브, 방탄TV, MBC뉴스 보다 높은 조회수입니다.)

 

 

 

이렇게 틱톡커들은 보다 더 넓은 시청자층을 가진 유튜브로 본격 진출하여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도달하고 있습니다. <김프로 KIMPRO> 채널의 성장 추이를 보더라도 틱톡에서 조회수가 주춤하는 사이, 유튜브를 멀티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틱톡의 조회수 또한 유튜브와 함께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는데요.🔥 신규 플랫폼을 추가했다고 해서 조회수의 카니발라이제이션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 멀티 플랫폼의 윈윈 효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거죠.👏

 

 

 

지난 9월 유튜브는 내년부터 쇼츠에 본격적으로 광고를 도입하고,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의 45%를 지급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틱톡의 경우 크리에이터 펀드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금액에서 일정 부분을 수익으로 지급하고 있지만, 그 금액이 한정적이었던 만큼 유튜브의 이번 발표는 숏폼 크리에이터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제안✨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숏폼 크리에이터들의 플랫폼 메인 거점이 틱톡이고 유튜브로 확장되어가는 형태였다면, 크리에이터들이 파급력과 효율이 높은 유튜브를 주력 채널로 이용할 가능성도 더 높아진 거죠. 이렇듯 유튜브의 정책적 지원 + 크리에이터들의 적극적 참여 + 사용자들의 쇼츠에 대한 열광적인 소비가 더해져 이제 숏폼은 유행이 아닌 유튜브의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성큼 다가온 메타버스

현실 업무를 가상 세계에서 대체 가능하게 한 메타버스🌌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크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가 주로 Z세대-알파세대에 편중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 인기를 실감하지는 못했는데요. 최근 (만인의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메타버스 기반의 콘텐츠가 흥행하며 그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9월 한 달간 흥행한 메타버스 콘텐츠 2개 소개 드립니다. 😉 

 

여기서 잠깐.✋ 버추얼 유튜버버추얼 휴먼의 차이점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버추얼 유튜버: 가상 캐릭터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로 캐릭터를 움직이는 실제 사람이 존재. 왁타벅스의 경우, VR기기를 착용한 사람의 모션이 VRChat의 아바타와 동기화 됨.

버추얼 휴먼: 독립적인 자아를 가진 가상 캐릭터로 가상 세계에만 존재 (ex. 로지, 수아 등)

① 왁타버스(WAKTAVERSE)와 '이세돌'

이세계 아이돌(이하 이세돌)은 버추얼 유튜버 6명으로 이루어진 걸그룹으로, 게임 크리에이터 '우왁굳'이 가상현실게임 'VRChat'에서 기획한 오디션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왁타버스는 ①기획자 우왁굳, ②고정멤버*, ③이세돌, 그리고 ④이들의 팬이 모여있는 세계관인데요. 정리하자면 왁타버스는 VRChat의 가상세계이고, 이세돌은 그 세계관 속 아이돌인거죠. 

 

(※고정멤버: 우왁굳이 시청자 참여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콘텐츠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선별한 시청자로, 콘텐츠 우선 참여권을 가지며 반드시 VRChat의 아바타를 이용해 방송을 진행함. 단순 시청자를 넘어 세계관 속 하나의 캐릭터 개념. 주로 고멤이라 칭함.)

 

서바이벌에 참가한 버추얼 유튜버들의 데뷔 과정은 모두 콘텐츠가 되어 팬들과 공유되었고, 여기서 쌓인 유대감은 데뷔 후 발매한 '이세돌'의 음원이 차트 1위를 할 만큼 엄청난 팬덤파워로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기획한 '고멤가요제'도 대박 났습니다. 왁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많은 기여를 한 고멤들이 가요제 참가 대상이었는데요. 상금을 통해 보상받는 기회이자 다른 시청자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였습니다. (무도가요제 느낌..😌)

 

이세돌의 커버영상, 고멤가요제 무대영상을 포함해 웍타버스 채널에서만 4개의 영상이 9월 한 달간 유튜브 인기 급상승 탭에 오랜 시간 머물렀는데요. 마니아만 찾는 것이 아닌, 대중들도 반기는 왁타버스가 되고 있습니다. 🎵

 

['왁타버스' 채널 유튜브 실시간 인기 급상승 진출 영상]

 

 

[하나은행 X 왁타버스 광고]

 

(출처 원문링크) 

 

왁타버스 고멤들은 하나은행 광고까지 진출했습니다. 💳

기존의 지루한 이미지를 벗어나고 금융 콘텐츠의 확장을 원했던 하나은행은, MZ세대가 금융 콘텐츠를 볼 수밖에 없도록 전략적으로 모델을 설정한 건데요. 덕분에 이 광고는 타겟층에게 광고의 느낌보다는 오히려 신선한 경험이 되었고, 나아가 왁타버스의 팬덤 파워에 힘입어 현재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또한 VR 세계관을 광고에 적용했다는 것만으로도 트렌디한 기업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고요. 😎

(이런 트렌디하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어느정도 메타버스에 대한 거부감은 줄고, 인지도와 호감이 대중적인 수준으로 올라왔기에 가능했겠죠!)


['소녀 리버스' 자기소개 영상 모음집]

 

(출처 원문링크) 

 

이세돌과 비슷하게, 카카오 엔터에서도 VRChat을 활용한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를 기획해 11월 말 본편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

 

전·현직 K-팝 걸그룹 멤버가 직접 버추얼 스트리머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고요. 카카오페이지유튜브를 통해 참가자 30명 각각의 스토리를 선공개하며 일찍이 팬덤을 끌어모으는 모습입니다. 팬덤 형성에 개인 서사만 한 것이 없으니까요.

또한, 디지털 기반 IP인 만큼 공식채널에서도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발행이 예상되는데요. 여기서도 (무보수 크리에이터😂) 팬덤의 UGC 발행이 활발히 이뤄져 IP의 화제성뿐만 아니라 서바이벌의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집니다. (나중에 D레터가 멤버별 분석을 한 번 해볼 수도...?)

 

② Lala and Lulu 💃

가장 익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이죠. 네이버 제페토의 아바타를 활용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채널 'Lala and Lulu'가 국내 유튜브 조회수 TOP250 채널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9월 한 달간 발생한 조회수만 무려 7,500만 회(56위)인데요. 🔥

 

[포이포이 챌린지]


(출처 원문링크)


[지글지글 댄스 챌린지]

 

(출처 원문링크)

 

①'챌린지'를 메인 콘텐츠로 가져감으로써 영상 소재 선정에 고민을 덜며 다량으로 제작, 여기에 시의성까지 챙겼고요. (이제 챌린지 없는 컴백은 없으니 소재가 끊이질 않고, 덕분에 9월 발행한 쇼츠만 총 139개, 하루 평균 4.6개입니다.) 그리고 제작과 노출이 쉬운 ②'숏폼 형식'을 택하면서 채널 운영을 효율화했습니다.

 

해당 채널의 엄청난 성공과 쇼츠 수익화 소식을 기반으로, 이미 메타버스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알파세대를 위주로 비슷한 채널이 다수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도 해볼 수 있습니다. 🤗

 

 

 

디글.zip 

디글 Z세대의 Insight로 Pick한 콘텐츠


맛집, 핫플 어떻게 검색하시나요? 🍽️

'맛집/카페/핫플' 등 새로운 지역 및 공간과 관련된 정보를 탐색할 때는 특히나 유튜브인스타그램의 이용 비율이 높은데요. 아래 포지셔닝 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두 플랫폼 모두 '요즘 핫한 정보의 확산이 빠른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플랫폼들 사이에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아래 4개의 속성을 가장 강하게 띄면서 유사한 플랫폼으로 묶인 겁니다!) (출처: 오픈서베이 소셜미디어·검색포털 트렌드 리포트 2022)

 

[ 새로운 지역 및 공간 탐색 시 이용 플랫폼 ]



[ 인스타그램/유튜브 이미지 포지셔닝 ]

 

하지만 많아도 너무 많은 정보와 과한 바이럴로 인해 해당 플랫폼에서 '진짜 맛집'을 찾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졌죠. 최근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맛집 큐레이터를 자처한 유튜버(?)들이 등장해 유튜브 화제성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

 

 

백종원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출처 원문링크)

 

요즘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는 '님아 그 시장을 가오'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네 번 연속(EP.03~EP.06)으로 9월 인기급상승동영상(이하 인급동)에 진출했으며 여기서 발생한 조회수만 무려 약 920만 회입니다. 👨‍🍳

이는 사실 지역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인데요. 좋은 취지와 함께 백선생님 추천 로컬 맛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음식 콘텐츠와 차별화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성시경 '먹을텐데'

'성시경 SUNG SI KYUNG' 채널이 100만 구독자수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콘텐츠는 '먹을텐데'가 아닐까 싶은데요. 🎵 '먹을텐데'는 연예계 대표 미식가 성시경이 담백한 감상평과 함께 맛집을 소개하면서 한국판 '고독한 미식가'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9월 한 달간 약 3,700만 조회수를 확보하며 국내 유튜브 조회수 TOP250 채널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요. 유튜브뿐만 아니라 SNS까지 '성시경 맛집 리스트'가 확산된 것은 물론이고, 이를 지도에 정리한 맛집지도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먹을텐데 l 신림정 1탄 (with.신동엽)]

 

(출처 원문링크) 

 

[성시경 맛집 지도]

 

(출처 원문링크) 

 

 

풍자 '또간집'


(출처 원문링크) 

 

9월에도 3개의 영상이 인급동에 오른 '또간집'입니다! 풍자가 즉석에서 맛집을 추천받아 직접 걸어가서, 전부 맛보고(혼자 먹으면 1인분..), 냉정하게 평가해 최종적으로 하나의 맛집을 선정하는 그야말로 맛집 큐레이션 콘텐츠🥇로, 찐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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