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의 첫걸음
#0. 애드테크, 주요 용어부터 익혀보자
온라인 광고, 온라인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애드테크.. 각기 다르지만 무수한 공통점이 있는 이 광고 유형과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데이터’가 중심이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광고, 마케터는 넘쳐나는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겠죠. 이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구조에 대한 이해가 기반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하지만 막막한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찾아서 공부하려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자료도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마케터의 든든한 러닝메이트, 매직테이블이 애드테크란 벽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마케터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애드테크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려 합니다. 누군가는 뭘 이런것까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까요. 애드테크를 향한 첫 시작을, 매직테이블과 함께 해보세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프로그래머틱 바잉 광고 (Programmatic Buying)에 간략히 소개합니다.
위 그림은 프로그래머틱 바잉을 간략하게 나타낸 것인데요. 용어가 익숙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게 뭔가 싶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죠? 걱정마세요. 이제 하나씩 차례대로 소개해드릴 거니까요. 앞으로 순차적으로 소개할 콘텐츠를 보실 때 위 구조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보시면 훨씬 이해가 쉬울 테니 기억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앞으로 개별적으로 소개하겠지만 구조와 함께 용어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미리 간략하게 설명해드릴게요.
Programmatic Buying : 컴퓨터를 통해 광고를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RTB (Real-Time Bidding) : 실시간으로 광고를 사고,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혹 프로그래머틱 바잉이 RTB와 동일한 것으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으나, 모든 프로그래머틱 바잉이 RTB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DSP (Demand Side Platform) : 광고 구매자들이 광고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여러 애드 익스체이지와 연동되어 있어 다양한 광고를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광고 입찰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겟팅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타겟에 맞춰 광고를 입찰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들이 광고 구매를 위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DMP (Data Management Plarform) : 오디언스 데이터를 수집하여 관리,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타겟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DCO (Dynamic Creative Optimization) :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광고를 만드는 디스플레이 광고 기술을 의미합니다.
SSP (Supply Side Platform) : 퍼블리셔가 가지고 있는 인벤토리(광고 영역)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대한 많은 인벤토리를 판매하고, 높은 광고 단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광고주가 사용하는 DSP와 반대로 퍼블리셔가 인벤토리를 판매하기 위해 사용하는 플랫폼입니다.
Ad Exchange : 광고의 구매, 판매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광고 거래소입니다.
Ad Network : 여러 매체의 인벤토리와 연동되어, 광고주가 한 번에 다양한 매체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PMP (Private Market Place) : 초대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마켓으로 퍼블리셔는 광고 유형, 게재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의 경우 프리미엄 매체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고 어렵겠지만 계속 접하면 익숙해지실 거예요. 본격적인 시작인 다음 콘텐츠에서는 광고 네트워크(Ad Network)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다음 콘텐츠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