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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엔터테인먼트

[콘.스.프] 통신 3사 전쟁의 중심이 된 OTT💥

2022.1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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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왓챠 인수로 KT, SKT와 경쟁 본격화

 

LG유플러스가 토종 OTT 사업자 '왓챠' 인수 추진에 나섰습니다. '티빙'의 KT, '웨이브'의 SKT와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출처=왓챠)

 

 

11일 OTT, 이동통신 업계의 설명에 의하면 LG유플러스가 상장 전 지분 투자 유치에 실패해 유동성 위기 처지로 몰린 왓챠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왓챠가 발행하는 400억 규모의 주식을 엘지유플러스가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오르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왓챠, 왜 이렇게 된건데..?

 

토종 OTT 왓챠의 위기설은 예전부터 이어왔습니다. 신규 투자 유치 실패와 함께 콘텐츠 경쟁력 감소와 이용자 수 감소가 함께 발생했기 때문이죠. 지난 2011년 설립된 왓챠는 사업 초기 영화 관람객을 위한 추천 서비스를 주력으로, 2015년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성장했습니다. 티빙, 시즌과 함께 국내 대표 토종 OTT로 이름을 알렸죠.

 

 


 

모바일 비즈니스 리포트

 

 

그러나 콘텐츠 경쟁이 심화된 왓챠는 이용자 수가 줄면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고, 2020년 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 올해 5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를 추진했지만, 투자 유치에 실패했죠.

 

이에 경쟁사인 웨이브와 쿠팡플레이, 리디, 교보문고 등이 매각 희망자로 거론되었지만 그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중, LG유플러스가 나타나게 된 것이죠. 현재 왓챠로서는 매각 외에 별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결국은 콘텐츠 경쟁력

 

결국은 콘텐츠 경쟁력이였습니다. 2015년 왓챠플레이를 출시하고 국내 OTT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왓챠는 기존의 영화 리뷰 커뮤니티의 평가 DB를 기반으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콘텐츠를 먼저 선점하고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OTT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사용자 이탈이 늘었고, 지속적인 사용자 유입으로 업데이트가 없는 데이터는 효용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콘텐츠 소싱 능력도 대기업에 비해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왓챠가 공급하던 주요 콘텐츠는 바로 미국의 HBO였죠. 최근 웨이브가 HBO맥스와 독점 콘텐츠 계약을 맺으며 왓챠에서의 공급은 만료되었습니다. HBO는 한국 시장에서 단독 서비스 진출을 계획했다가, 디즈니+와 애플 티비+의 부진한 실적을 보고 토종 OTT와의 제휴 방향으로 노선을 틀었죠.

 

 

 

(출처=웨이브)

 

 

이러한 왓챠의 사례로 봤을 때, OTT 플랫폼의 경쟁력은 결국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외부 플랫폼과의 계약은 언제 어떻게 끊어질지 모르기 때문이죠. 최근 투자 시장도 플랫폼보다는 '독점 IP 생산 역량'에 초점을 맞춰서 투자를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이동통신사의 전쟁터, 이젠 가입자가 아니라 OTT!

 

엘지유플러스의 왓챠 인수 추진으로, 통신 가입자 쟁탈전에 이어 OTT 시장에서 통신 3사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KT는 자사 OTT 서비스 시즌과 CJ ENM 티빙을 합병해 새 판 짜기에 나선 적이 있죠. 내년까지 4천억 원 이상을 콘텐츠 생산에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지상파 3사 연합과 함께 웨이브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웨이브의 지분은 SK그룹 투자 계열사 에스케이스퀘어가 36.4%, 지상파 3사가 각각 21.2%씩 보유하고 있죠. SK텔레콤은 일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모코와 업무 협약을 맺고 드라마, 예능 등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상호 독점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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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왓챠 #웨이브 #SK텔레콤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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