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는 스포츠와 무엇이 같을까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승리와 패배가 결정된다는 점, 그 과정에서 드라마와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스타를 배출한다는 점일 겁니다.
그럼 e스포츠가 스포츠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선수와 팬과의 거리’를 들 수 있습니다. e스포츠는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기에 일반인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가, 온라인에서 만나 승부를 겨루기도 하지만 스포츠는 그렇지 않죠. 또한 e스포츠 경기가 끝나면 승패에 상관없이 팬미팅도 자주 열릴만큼 팬과의 거리가 가깝다고 합니다.
e스포츠 계의 최고 부흥을 이끈 한 스타 플레이어도 이런 말을 남겼을 정도로 팬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우리는 응원해주는 팬이 없으면 그저 겜돌이일 뿐이다”
이렇게 팬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e스포츠가 탄생 초기부터 있던 방송 업계와의 관련성을 들 수 있습니다. e스포츠는 중계, 즉 라이브 스트리밍과 뗄 수 없는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1차 콘텐츠에서 e스포츠 팬덤은 서사적인 상상력과 기술적인 상상력이 혼합된 2차 콘텐츠 창작하는 문화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는 e스포츠를 ‘하는 문화’에서 ‘보는 문화, 창작하는 문화’로 이끄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결국 e스포츠를 키운 동력은 팬덤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와 함께 e스포츠의 팬덤 비즈니스는 무궁무진하게 확장될 수 있습니다. e스포츠 상품(굿즈)을 판매하는 매장엔 10~20대가 몰려들고, e스포츠 경기장엔 관객들이 꽉 들어찹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나 팀, 나아가는 게임과 e스포츠 리그를 위해서 후원할 용의가 있는 팬들이 적지 않습니다.
2차 콘텐츠 생산과 더불어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게임을 e스포츠의 격으로 올려준 팬덤!
e스포츠 업계의 팬덤 비즈니스가 더욱 더 고도화되길 바라며 이번 주 뉴스 큐레이션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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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비즈니스(Fandom Business)
📰[K-콘텐츠 미래]⑤장르가 된 'K-팝'…뉴진스·아이브 바통 줄줄이 잇는다 [아시아경제]
●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저서 'BTS 길 위에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밖에서 보면 유치하고 의미 없는 말과 제스처로 가득한 팬과 스타의 관계이지만, 팬덤은 공감하는 애정을 기본 에너지 삼아 상호 신뢰하는 집단과 스타가 맺는 사심 없는 관계다. 사심 없는 관계처럼 강력한 것은 없다."
● K-팝 사업은 더 이상 아이돌 중심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팬 세 요소가 의존하고 경쟁하며 발전한다.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같은 대형 엔터테인먼트는 플랫폼 운영 등으로 교섭 여지를 넓혀간다. 팬들과 관련한 데이터도 수집·반영한다. 또 다른 성공 모델을 만들어내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SAM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팬덤 사로잡은 '캐치티니핑'… K-키즈 콘텐츠의 힘 [MTN]
● K-팝 못지 않게 K-애니메이션도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SAMG엔터테인먼트는 자사 IP의 인기 비결을 '팬덤의 힘'이라고 풀이했다.
● 최재원 SAMG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아이 나이대마다 필요로 하는 콘텐츠가 다른데, 보통 4~5세를 타깃으로 하는 시장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들이 선택을 한다"며 "강력한 팬덤형 IP 시장은 훨씬 오래 갈 수 있고, 시장도 더 크다"고 말했다.
📰[MZ테크]③팬심에서 투자까지…음악저작권 ‘덕질테크’ [아시아경제]
● 팬덤을 주도하는 MZ세대는 산업을 수용하는 것 이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소비하고, 더 많은 영역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이런 움직임은 아티스트의 음원저작권에 직접 투자하는 이른바 '덕질테크'(덕질 + 재테크)로 이어졌다.
●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른 음악저작권 시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음악저작권 시장에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투자하며 부동산, 채권과 같은 투자자산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아프리카TV, 스포츠에 꽂힌 까닭 [비즈와치]
● 아프리카TV는 야구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포함해 올해 2월 기준 총 34개의 스포츠 중계권을 갖고 있다. 2019년 국내 프로야구, 미국 메이저리그 등 18개였던 중계권이 불과 4년만에 갑절로 늘었다.
● 아프리카TV가 스포츠 분야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게임에 편중된 시청자층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다. 아프리카TV 전체 트래픽 중 62%는 게임에서 발생하고 있다. 나머지를 토크쇼와 같은 버라이어티(24%), 음악(12%) 등이 차지했고 스포츠는 3%에 불과했다.
📰"펭수야 쪼개지마" 예의 버렸는데…팬 열광하는 걸그룹 비밀 [중앙일보]
●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29일 한국의 메타버스 콘텐트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소녀 리버스’를 주요 사례로 다루며 “한국이 보여주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 메타버스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사람들은 가상 세계 속 존재와 소통하는 게 나의 삶과 이어진다고 느끼면 빠져들지만, 그렇지 않을 때 도망가게 된다”며 “우리가 소설 속 인물들에 쉽게 동화되듯이,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어야 버추얼 캐릭터도 사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앞으로 버추얼 아이돌은 더욱 정교해질 전망이다. VR,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IT 기업과 콘텐트 회사들이 가상 아이돌 제작에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보이그룹 서바이벌 열풍 시작…이유는? [이뉴스투데이]
● Mnet과 JTBC가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까지 공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이그룹의 경우 여성 팬들을 공략하기 쉽기 때문에 흥행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인기 요인에 대해 "K팝 오디션 프로그램은 한·중·일 3국 출연자들이 출연하기도 한다.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하는 K팝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경쟁력을 갖췄고, 미국과 남미, 유럽 등으로 저변이 넓혀지고 있는 K팝으로 인해 오디션 프로그램 성공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고] 엔데믹 시대 `온라인 공연`의 미래 [디지털타임스]
● 온라인 공연은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상의 공연으로, 예술가나 밴드 등이 인터넷을 통해 라이브로 공연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공연이 크게 확대되었다. 이는 오프라인 공연의 제한적인 모습을 보완하고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대한민국에서도 온라인 공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변화로 인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20년 대한민국 온라인 공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약 2000억원에 달했고, 2021년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약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공연산업이 대한민국 문화 산업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서 더 주목받는 K스타트업…“시장 영향력 키운다” [이뉴스투데이]
● 아임웹은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현지 시장에 웹 빌더와 쇼핑몰 기능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는 대만 시장을 겨냥했다. 2020년 아임웹은 국내와 동일한 수익 모델인 SaaS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만 서비스를 론칭했다. 2021년 말에는 현지화를 위해 현지 인력을 충원했다. 2022년 7월 기준 대만 서비스 유료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 대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아임웹은 빠르면 2022년 말, 북미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2023년 3월 웹 빌더 베타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며 반응형 웹빌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하반기에는 커머스 기능을 탑재해 국내 고객이 아마존과 쇼피, 라쿠텐 등 해외 플랫폼과도 연동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How Customer Satisfaction Leads To Brand Loyalty In SaaS [Forbes]
● Another way to build brand loyalty is to come up with a set of values that customers would feel proud to align with. Building brand loyalty in any business, especially SaaS, can ensure returning customers. Multiple studies have shown that acquiring a new customer is a lot more expensive than retaining an existing one. But for customer retention, brand loyalty is important.
📰새로운 NFT 트렌드, ‘오픈 에디션’이 뭐길래? [한경BUSINESS]
● 최근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시장이 많이 위축되긴 했지만 흥미롭게도 NFT 거래량의 상위권에 BAYC나 펩지 펭귄과 같은 블루칩 NFT가 아닌 새로운 컬렉션이 올라왔다. 바로 최근의 오픈 에디션을 주도한 ‘첵스-W(Checks-VV)’에디션이다.
● 오픈 에디션은 고액에 거래되는 1개의 NFT가 고유한 특성을 지닌 것과 달리 누구나 보유할 수 있는 NFT다. 주로 총발행량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시간과 개인당 발행량에만 제한을 둔다. 이것은 지난해까지의 NFT 붐을 이끌었던 10k 컬렉션과 대조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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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문체부, 콘텐츠수출대책회의 신설…"전략산업으로 육성”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는 케이(K) 콘텐츠 수출을 촉진하도록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신설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력해 분야별·권역별 수출 대책을 점검하고 국외 진출 기업의 사업상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슬램덩크처럼 팬덤 사로잡자"…네·카 '아티스트 웹툰' 키운다 [서울경제]
● 네이버와 카카오가 K팝 아이돌 등 인기 아티스트를 주제로 한 웹툰 발굴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30년간 이어온 팬덤 파워를 바탕으로 만화에 이어 영화 흥행에 성공한 ‘슬램덩크’처럼 아이돌·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을 웹툰 독자층으로 흡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아티스트 웹툰의 선두 주자인 네이버는 K팝에 이어 J팝(일본 대중가요) 팬까지 공략에 나섰고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나선 카카오도 아티스트 웹툰을 처음 선보이며 네이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콘텐츠 수출'이 미래 성장 동력⋯ ICT업계 속속 투자 나선다 [아시아타임즈]
● 미래 먹거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로 '콘텐츠 수출'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ICT업계 기업들과 콘텐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올해는 경기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핀셋 투자'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사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을 발표하는 등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수출엔진으로 만들겠다고 천명하고 나섰다.
● 이와 함께 그동안 영화·방송에만 적용해왔던 제작비 세액공제를 OTT까지 확대한다. 또한 제작비가 급상승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재원으로부터 끊임없이 자본이 유입되도록 정부 펀드, 산업계 투자, 신기술 접목 투자혁신 등 3대 투자 물줄기를 확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OTT 등 글로벌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정책금융을 통한 투자·보증 제공방안도 마련한다.
📰"K-콘텐츠, 경제 재도약 원천" 수출액 두 배로 늘린다 [아시아경제]
● 정부가 K-콘텐츠 수출에 사활을 건다. 세계 4대 콘텐츠 강국 진입에 방점을 찍었다.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수출액 증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목표는 2027년 250억 달러. 지난해 130억1000만 달러(추정)의 두 배 수준이다. 지난 5년(2017~2021)간 성장세가 연평균 9.0%에 달하고, 서비스산업으로는 유일하게 10년 연속 흑자 규모가 늘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 프리미엄 효과를 통한 제조·서비스업 수출 확대까지 내다본다.
📰탈중앙 SNS '노스트르' 열풍…빅테크 실패 해결했다 [한국경제]
● 빅테크 기업들은 사실이 뻔히 드러났음에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고객의 불만을 해결해주려 노력하지 않는 걸까. 우선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 결과적으로 한 기업이 해당 분야에서 수십년간 왕좌를 지키는 독점적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자신들의 명예나 내부 정책의 당위성이 우선시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 빅테크 SNS의 이런 행태는 중앙은행이 관장하는 법정화폐 시스템과 닮았다. 끝없는 양적완화를 용인하는 현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스팸성 가짜 계정의 생성을 어쩔 수 없이 용인하는 빅테크와 비슷하다.
● 최근 비트코이너들 사이에서는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노스트르(NOSTR) 열풍이 불고 있다. 노스트르는 “Notes and Other Stuff Transmitted by Relays”(단문 및 기타 자료의 전달)의 약자로 쉽게 설명하면 탈중앙화된 SNS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 노스트르는 탈중앙화된 시스템과 기존 SNS가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보상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보안성 신개념 SNS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회사 HR 매니저처럼 오랜시간 공들여 만든 계정이 하루아침에 정지당하는 등 분통터지는 경험을 해본 사용자들은 더욱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더욱 더 고객 중심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SNS 무료시대’ 저문다… 메타·트위터 잇단 유료화 시동 [국민일보]
● ‘SNS 무료시대’가 저물고 있다. 트위터에 이어 메타도 유료화에 시동을 걸었다. 유료 사용자에게만 ‘특별한 기능’을 제공하는 식으로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맞춤형 광고 등의 성장공식이 한계에 부딪히자 기존 사용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에 나선 것이다.
📰챗GPT, 음성비서 못 이룬 수익화 성공할까 [ZDNET Korea]
● 최근 오픈AI가 챗GPT의 유료 서비스를 공개했는데요. 검색의 광고를 넘는 수익모델을 확보하며 진정으로 IT산업에 혁신을 가져올지 가장 주목할 부분입니다.
● 그동안 공개된 AI 음성비서나 챗봇들도 수익성 문제로 공개된 시기는 10년이 넘었지만 활성화는 이뤄지지 않았죠. 이런 상황에서 챗GPT 플러스로 시작되는 오픈AI의 수익모델이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주목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능에 빠진 홈쇼핑…새로운 마케팅 문법 '콘텐츠커머스' [머니투데이]
● 예능형 콘텐츠와 상품판매를 결합한 이른바 '콘텐츠 커머스'는 홈쇼핑 업계의 주요한 마케팅 문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 홈쇼핑 업계가 이처럼 예능과 같은 콘텐츠 강화에 힘쓰는 이유 재미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주로 중장년층이 이용하는 TV홈쇼핑의 연령층을 2030세대로 낮추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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