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는 것처럼 마켓컬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식료품 새벽 배송 시대를 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격대가 조금 높아도 좋은 품질의 프리미엄 느낌을 주는 식재료와 HMR, RMR로 판매하고 있는 맛집 시그니쳐 메뉴, 다양한 밀키트까지 취급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마켓컬리는 일종의 성지입니다. 고퀄리티 음식을 전날 밤 11시 전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받다니, 전 세계에서 오직 대한민국에서만 가능한 시스템❗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획기적 배송 시스템과 다양한 상품을 보유한 이 마켓컬리에 대해 사용자들은 어떻게 이용하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지 크라우드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마켓컬리 제품 탐색 경로는?
마켓컬리도 앱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접속해서 어떻게 제품을 찾는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바로 검색을 할까? 메인 메뉴를 들어갈까? 궁금하면 질문하면 되는 거지요!😆 퀴노안들👩👩👧👦에게 마켓컬리 이용 시 어떻게 원하는 제품과 정보를 찾는지 질문해 보았습니다.
크게 5개의 경로를 선택안으로 제시했습니다.
📍 첫번째 맨 상단 메인 메뉴, 즉 카테고리 네비게이션을 클릭하여 제품 탐색하는 경우가 있고,
📍 두번째는 메뉴 바로 하단에 있는 메인 배너를 클릭하여 관심 가는 제품을 배너를 통해 탐색,
📍 세번째는 하단 네비게이션에 검색창을 이용하여 직접 검색하는 경로,
📍 네번째는 홈 화면을 쭉 스크롤다운하면서 관심 가는 제품을 둘러보는 법,
📍 다섯번째는 ‘마이컬리’ 페이지에서 구매내역에 있는 제품을 재구매 하는 방식입니다.
퀴노아의 마켓컬리 유저👩👩👧👦들은 제품 탐색 시 어떤 경로를 가장 많이 사용할까요? 결과는 보시는 것처럼, 메인 메뉴를 클릭하여 제품 탐색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메인 메뉴 카테고리는 ‘컬리추천’, ‘신상품’, ‘베스트’, ‘알뜰쇼핑’, ‘특가/혜택’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용자는 메인 메뉴를 통해 사전에 분류해 놓은 제품 체계를 이용하여 사고 싶은 상품에 빠르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추천제품, 새로 나온 제품, 베스트셀러 등 제품의 특성별로 그룹핑된 제품 리스트를 보고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엿볼 수 있는 결과입니다.
두번째는 ‘직접 검색’인데요. 원하는 상품과 카테고리가 명확해서 직접 검색할 수도 있지만 검색 화면에서는 추천 검색어, 급상승 검색어 등도 제시하여 검색 기능과 동시에 탐색 영역도 제공하고 있어요. 꼭 머릿속에 검색할 단어가 있지 않아도 사용자는 검색 시 팁을 얻을 수 있어, 사용자의 검색 과정에 마켓컬리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안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위는 메인 홈 화면 탐색입니다. 첫 화면을 쭉 스크롤 다운하며 어떤 상품이 나와있는지 광범위하게 둘러보는 과정이지요. 느긋하게 어떤 제품들이 있나 쭉 둘러보고 그 다음에 원하는 카테고리나 상품으로 좁혀 들어가는 첫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원하는 서비스나 상품이 구체적이지 않은 경우 주로 이용하는 탐색 방식입니다.
🗝사용자는 현재 각자의 상태와 니즈에 맞게 여러 탐색 방식으로 제품을 찾아보고 구매하게 되는데 마켓컬리 사용자들은 구체적으로 원하는 상품이나 카테고리가 매번 정해져 있는 편이 아닌, 먼저 둘러보고 정보를 얻고 구매하는 느긋한 과정의 유저가 많다고 해석이 되네요.
마켓컬리 후기 특징 아시나요?
이커머스 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당연히 후기를 확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별점 자체도 중요하지만 후기 수, 내용도 모두 고려하여 구매하게 되지요. 마켓컬리를 둘러보다 보면 독특한 특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 마켓컬리 상품 후기에는 별점이 없습니다. 후기 수, 사진, 후기 내용으로 판단하게 되지요. 사용자는 후기 수로 제품 인기도를 판가름하게 되고 사진과 내용을 읽으면서 상품에 대한 평가를 알게 됩니다. 이커머스에서 흔하지 않은 후기 제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퀴노안들👩👩👧👦은 별점 없는 후기 시스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볼까요?
별점 없는 리뷰의 불편한 점👎부터 짚어볼게요. 별점은 시각적으로 고객의 리뷰를 종합해서 보여주는 지표로 한 눈에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준이 되는 정량적 수치가 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구매할 만한 제품인지 구매해선 안 되는 제품인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되지요.
반면 별점 없는 리뷰의 좋은 점👍도 있는데요. 별점 테러가 없기 때문에 진솔한 후기가 가능한 점과 사용자가 리뷰를 찬찬히 읽어보게 되므로 상세하고 신중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은 점으로 언급되었습니다.
✏ 별점이라는 지표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 장단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지, 서비스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또 다른 (어려운😂) 고민 영역이겠네요.
이렇게 퀴노아에서는 특정 앱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이용 패턴과 기능과 사용성에 대한 인식을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로그데이터나 행동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사용자의 마인드에 담긴 생각을 뽑아내어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퀴노안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퀴노아에서 직접 묻고 빠르게 인사이트를 확보하세요!
※ 더 많은 서베이 결과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