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영상
📣 페이스북, 영상 탭 개편, 릴스·추천 강조
페이스북이 개편한 영상 탭에서 릴스와 추천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릴스와 추천 기능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영상 탭을 개편해 인스타그램 스타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페이스북 영상에는 릴스 편집 툴도 적용되며, 트렌드 클립과 추천 콘텐츠를 보여주는 '탐색' 영역도 생깁니다. 이전 '페이스북 워치' 탭은 '비디오'로 불리며, 페이스북 앱 최상단에서 릴스와 긴 영상 콘텐츠를 함께 보여줄 전망입니다.
#미디어 트렌드 #스레드
📣 스레드 열풍 주춤, 1주일새 이용자 수 반토막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 열풍이 다소 사그라들었다고 합니다.
1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엔가젯은 트래픽 분석업체 시밀러웹 조사 결과를 인용해, 스레드 이용률이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시 다음 날인 7일 4천900만명이던 스레드 일간활성화이용자수(DAU)는 14일엔 2천360만명으로 51.8% 줄어들었습니다. 스레드 이용률이 높은 미국에서는 같은 기간 하루 이용 시간이 21분에서 6분으로 떨어졌습니다. 시장정보업체 센서타워 역시 스레드 하루 이용자 수치가 출시 직후와 비교했을 때,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11~12일 스레드 DAU는 8일과 비교했을 때 20%가량 줄었습니다.
#소비 트렌드 #주류
📣 올해 상반기 위스키 수입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위스키 수입이 50% 넘게 급증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코로나 시기 홈술(집에서 먹는 술)·혼술(혼자서 먹는 술) 문화로 열풍이 불었던 와인 수입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맥주 수입은 4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일본 맥주 수입이 다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1만6천900t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였다고 합니다. 바로 직전의 지난해 하반기(1만5천800t)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위스키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50.9%나 급증한 것입니다. 위스키 수입량은 2021년 상반기 6천800t에서 지난해 상반기 1만1천200t으로 63.8%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만6천900t으로 50% 넘게 다시 증가했습니다. 위스키 수입액도 2021년 상반기 7천600만달러에서 지난해 상반기 1억2천만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억3천만달러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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