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생성 AI
📣 AI 생성 이미지 '워터마크' 붙인다
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생성물에 워터마크를 넣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눈으로 구분하긴 쉽지 않지만 현재 주로 쓰이는 스탬프 형식과 달리 편집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설명인데요.
알파벳의 AI 연구 자회사인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클라우드는 최근 AI 생성 이미지를 식별하는 워터마킹 기술인 신스ID(SynthID) 베타 버전을 출시했어요. 신스ID는 디지털 워터마크를 이미지 픽셀에 직접 삽입합니다. 사람 눈으로는 이를 직접 감지할 수 없지만 디지털 기술을 통해선 어렵지 않게 감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AI가 다양한 생성물을 만들어냄에 따라 인간이 만든 창작물과 구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어요. 이미지의 경우 딥페이크 이미지가 더욱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죠. 이때문에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고 정확한 창작자를 확인하기 위해 워터마크 삽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업종별 트렌드 #알파세대
📣 알파 세대, 시중은행 선호 높아
2010년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는 시중은행에, 1990년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0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Z세대를 포함한 '잘파(Zalpha) 세대'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잘파세대의 금융 인식과 거래 특징의 이해' 보고서를 발표했어요. 보고서는 알파세대에 대해 "밀레니얼의 자녀이자 베이비부머의 손자녀로, 윗세대의 경제적 지원이 충분하고 신체적‧정신적 성숙이 빨라 이전 세대보다 일찍 금융을 접하며 이미 부모와 함께 금융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Z세대보다 시중은행에 대한 신뢰 및 선호가 높아 선제적 관리가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인스타그램, '릴스' 최대 10분으로 늘린다
인스타그램이 숏폼 콘텐츠 '릴스'의 최대 길이를 10분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3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틱톡, 유튜브 쇼츠와의 경쟁을 위해 릴스 최대 길이를 3분에서 10분으로 늘릴 전망이라고 보도했어요.
이는 경쟁사 틱톡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틱톡은 이미 최대 10분 길이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신은 인스타그램을 '사진', 틱톡을 '짧은 영상', 유튜브를 '긴 영상' 플랫폼으로 쉽게 구분지을 수 있던 시대는 저물고 있다며, 이제 세 플랫폼이 모든 기능을 갖춰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이 긴 영상 플랫폼 파이를 잡기 위해 기능을 더하고 있다면, 유튜브는 최근 크리에이터 도구, 틱톡과 비슷한 음악발견피드를 추가했죠. 메타는 "유출된 이미지는 사실이 맞지만, 아직 외부에서 테스트된 적 없는 내부 프로토타입"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어제 아침'으로 되돌아가기>
📣 구글, 기업용 AI 출시
📣 CGV, 영화 소비 트렌드 키워드 제시
📣 X(트위터), 통화 결제 라이선스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