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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네이버 AI 검색의 등장, “큐(CUE):”
2. 요즘 이게 다시 뜨고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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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검색의 등장, “큐(CUE):”
ㄴ 복잡한 질의도 답변해 검색 수고스러움 덜어…쇼핑·예약 바로 연동이 장점
출처=네이버:큐 홈페이지
“오늘 출발하는 20만 원 이하 테이블 조명 알려줘”
큐:에 테이블 조명을 검색했더니 의도 추론 및 검색 계획 수립을 거쳐 20만원 이하로 추천을 해주고 쇼핑과 바로 연계하여 구입할 수 있는 테이블을 추천해줬습니다. 놀라운 건 추가 탐색의 번거로움을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20일에 공개한 새로운 검색 서비스 ‘큐(CUE):”는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하이퍼 클로버X’기반의 검색 엔진입니다.
기존 네이버 검색이 키워드(단어)위주였다면 큐:는 이용자가 궁금한 것을 포함해 복잡한 문장형 질의도 알아듣고 입체적인 검색 결과를 내놓습니다. 국내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를 바짝 추격 중인 구글에 대응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 보이는데요, 쇼핑이나 예약 등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해 정보 검색부터 물품 구매·서비스 예약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차별화된 장점입니다.
”사용자의 질문의도까지 파악” 네이버 큐:는 어떤 서비스?
큐: 베타 서비스는 당분간 PC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지난달 출시된 ‘클로바X’가 문서 작성, 창작 등 영역에서 기업과 개인의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면, 큐:는 검색 답변 신뢰도에 초점을 맞춰 복잡한 질의에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답을 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단계별 추론이 가능하여 멀티스텝 리스닝(단계적 추론, Multi-step reasoning)’기술이 활용돼 사용자가 논리 흐름을 알 수 있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입니다.
큐:와 기존 검색의 차별점은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검색을 반복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것입니다. 큐:는 다양한 의도가 섞인 문장을 입력해도, 흩어져 있는 네이버 서비스와 검색 결과 속에서 적합한 정보를 찾고, 이를 조합해 복합적인 답변을 생성합니다.
특히 질의 답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된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큐:는 소핑, 로컬, 페이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됩니다. 추가 탐색 없이도 예약, 주문 등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것이죠.
AI 검색의 한계와 미래
현재 생성형 AI가 한계로 지적 받는 부분인, 사실과 다른 답변을 하는 경향도 보입니다. 생성형 AI는 확률적으로 높은 답변을 하는 원리인데 답변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시하곤 합니다. 따라서 AI 검색이 당장 기존 검색을 대체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네이버 등의 기업에서 AI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아직 보조적으로 사용하는데 그치는 것에서 드러나죠.
다만 장기적으로 AI검색이 네이버 검색창을 대체할 경우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인공지능 검색을 통한 체류에 집중되면 웹사이트 접속량은 떨어질 수 있고, 식당 평가나 제품 리뷰, 여행지 추천 등 블로그의 역할을 일정 부분 큐:가 대신하면서 관련 사이트나 블로그의 접속량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는 연내 큐:를 통합검색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베타 기간에는 품질 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거치니, 이 컨텐츠를 읽고 계신 구독자시라면 한번쯤 큐:를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주목 포인트
✅ 네이버 PC서 ‘큐:’ 베타 서비스,,, 연내 통합검색에 적용 예정
✅ 실시간 AI검색으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돼 단계별 추론 가능
✅ 아직 답변 정확도 낮아…”지속적으로 고도화 중”
😎 요즘 이게 다시 뜨고 있다던데...?!
- 출근도 하고, 여행도 가고, 쇼핑도 한다~
출처 : 메타버스 '소마(Soma) 내 직방 사옥 모습' (직방)
오프라인 사무실을 없애고, 가상 오피스 '메타폴리스(Metapolis)'에서 일해요!
여느 직장인과 다를 것 없는 출근길.. 엇 실제가 아니라 가상공간이네요..!
직방에 일하는 직원들의 출근길 모습인데요. 직방은 21년 2월부터 전격 원격근무 체재에 돌입했지만 머지않아 오프라인 사무실을 대체하는데 한계를 느꼈다고 합니다. 출근지가 없고 동료와 대화 없이 업무만 분배하며 일하다 보면 유대감과 소속감이 옅어지기 마련이죠.
많은 기업들은 팬데믹 기간 재택 툴로 인기를 끈 기업 '줌(Zoom)'을 사용했지만, 직방은 달랐습니다. 가상오피스 '메타폴리스(Metapolis)'를 21년 7월에 설립하여, 오프라인 사무실을 없애고 본사공간을 가상공간 안으로 옮겼습니다. 1년간 운영하며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 업그레이드 버전인 소마를 탄생 시켰습니다.
소마는 줌이나 구글밋 등 재택을 위한 협업 툴과 다르게, 처음부터 오프라인 근무 환경과 동일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직원에게는 개인 시간 및 공간 활용의 자율성을 제공하면서도, 오프라인 사무실 근무와 거의 동일한 업무 효율을 보일 수 있어 회사와 직원 모두 만족하며 이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직방 외에도 소마에는 아워홈, 교원그룹 등 약 20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직방은 HR(인적자원 관리) 테크 솔루션으로 기업수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소바를 개발하엿는데요. 앞으로 개개인 달라진 생활 방식에 최적화된 근무 환경을 제시하는 기업이 글로벌 인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바'를 통해 대한민국 프롭테크 유니콘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써 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출처 : 런웨이 Z
월마트, 가상아이템 & 실제 물품 판매하는 메타버스 테스트
월마트가 메타버스 진출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벤처비트는 19일(현지시간) 월마트가 모바일 앱인 '하우스 플립'과 '런웨이 Z'를 통해 메타버스 쇼핑 경험을 실험 중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가상 주택을 개조하고 판매할 수 있는 하우스 플립에서 사용자는 월마트에서 판매 중인 실제 물품의 가상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패션 게임 런웨이 Z에서는 월마트 패션 브랜드인 '스쿠프'의 가상 의류 품목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월마트는 하우스 플립에서 실제 품목을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용자는 가상 상품과 실제 상품을 모두 구입하거나 둘 중 하나만 결제할 수 있게 되는데요. 월마트는 우리는 현실을 가상으로 대체하거나 분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연결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사용자에게 경험과 편리함을 더하려는 의도가 적합한지 알아보는 중임을 밝혔습니다.
또 미국 인구의 90%가 월마트 매장에서 10마일(약 16Km) 이내에 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생활과 가상 생활을 연결하는 데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메타버스에서 더 많은 경험을 테스트할 것으로 새로운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월마트는 이를 위해 최근 인공지능(AI)과 컴퓨터 비전, ML 분야 스타트업을 여럿 인수하였는데요.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거대 유통기업도 온라인 쇼핑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부분 투자를 늘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주목 포인트
✅ 월마트, 가상 아이템·실제 물품 동시 판매하는 메타버스 테스트
✅ 숨 막히는 '지옥철' NO…우리는 '메타버스'로 출근한다
✅ "단순 원격·재택 근무 아냐…사무실 '내 자리'로 매일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