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앱순위
📣 카톡, 유튜브 제치고 국내서 가장 이용자 많은 앱 1위
#업종별 트렌드 #데이팅
📣 틴더 '국내 이용자, 만남 보단 카톡 선호
세계 최대 데이팅 앱 ‘틴더’의 국내 이용자들은 대면 만남 보다는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비대면 관계 형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데이트를 할 경우 한강에서 ‘치맥’을 하거나 맛집 탐방을 선호했다고 해요. 틴더는 13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데이팅 트렌드’를 발표했는데요. 틴더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사용자의 50%이상이 Z세대였으며 총 매칭 성공 건수는 750억 건을 넘어섰어요. 런칭 이후 전세계 틴더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5억 3000만 건에 달합니다. 국내 틴더 이용자들의 경우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소통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대면 만남을 선호하는 글로벌 데이팅 트렌드와 정반대 모습이라고 틴더는 설명했습니다. 틴더는 “Z세대가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에는 통화보다는 문자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한국은 첨단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스마트폰 보급이 높은 게 영향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 美 10대 숏폼 인기에 유튜브·틱톡 '굳건'
10대들 사이에서 글자 위주인 페이스북과 X(엑스·옛 트위터)보다 유튜브나 틱톡과 같은 영상 중심 소셜미디어의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유튜브(93%)가 꼽혔다고 해요. 10대 10명 중 9명이 유튜브를 사용하는 셈이죠. 이 설문조사는 올해 9~10월 미국 내 13~17세 청소년 145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2위는 틱톡으로 63% 응답자가 사용한다고 답했는데요. 유튜브와 틱톡의 뒤를 이어 스냅챗(60%), 인스타그램(59%)도 미국 청소년들이 애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이에요. 작년과 비교해보면 근소한 차이지만, 스냅챗이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들 모두 사진과 영상 등에 특화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틱톡처럼 1분30초 내외 특유의 짧은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유튜브의 쇼츠, 인스타그램의 릴스 등 다른 소셜미디어에서도 ‘숏폼’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어요. 반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이름이 바뀐 X는 미국 청소년들에게 10년 전 만큼 인기가 높지 않다고 퓨리서치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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