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포토프레스
📣 '포토프레스 세대' 취향 저격 나선 식음료·유통업계
#미디어 트렌드 #틱톡
📣 '숏폼' 대명사 틱톡, 16일부터 '롱폼' 도전
CNN비즈니스는 16일(현지시간) 틱톡의 성공에 자극받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 숏폼 콘텐츠 시장에 뛰어든 것과는 정반대로 틱톡은 이제 1분 이상의 롱폼 콘텐츠 생산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틱톡이 지금까지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기능을 해왔던 '크리에이터 펀드'를 이날 폐지했어요. 그 대신 길이가 1분이 넘는 영상에 수익을 분배하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틱톡은 20억 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의 크리에이터 펀드를 폐지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인 '크리에이티비티 프로그램 베타(Creativity Program Beta)'를 도입했는데요. 틱톡은 1분 이상 영상 크리에이터에만 보상을 한다고 CNN 비즈니스가 전했어요. 틱톡은 지난 2020년 크리에이터 펀드를 설정하고 창작자들에게 수익을 분배해 왔습니다. 조회수 1000회당 일정 금액(RPM)을 주었어요. 새롭게 도입된 방식은 길이가 1분이 넘는 영상이 팔로워가 1만 명을 넘고, 30일 이내에 최소 1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해야 보상을 받도록 했어요. CNN비즈니스는 “틱톡 사용자들이 이 앱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롱폼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이같은 변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틱톡이 1분 또는 그 이하의 숏폼인 탓에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으나 롱폼이 되면 그런 장점이 사라질 것으로 일부 사용자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이 매체가 지적했습니다.
📣 아프리카TV, 내년 사명·서비스명 '숲'으로 변경 추진
인터넷방송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시장 철수 계획을 발표한 트위치 빈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리브랜딩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돼요.
15일 정보기술(IT) 및 게임업계에 따르면 서수길 아프리카TV CBO(최고BJ책임자)가 전날 BJ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년 3월 기존 동명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숲(SOOP, 가칭)’으로 바꿀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고 해요. 서수길 CBO는 “사명 또한 아프리카TV에서 ‘숲코리아’로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CBO가 이같은 리브랜딩 계획을 발표한 것은 글로벌 확장과 이미지 쇄신을 꾀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내년 3월 출시 계획을 밝힌 글로벌 플랫폼 ‘숲’은 아프리카TV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예요. 앞서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동남아시아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플랫폼 확장 준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어요. 이에 더해 사명인 아프리카TV와 같은 이름의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이름 역시 '숲'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은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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