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MZ세대 #시스타그램
📣 '시+인스타그램'... MZ세대 사이에서 ‘시스타그램’ 유행
#업종별 트렌드 #위버스
📣 K팝 팬 3일에 1번 위버스 찾아
올해 전 세계 K팝 팬들은 사흘에 한 번꼴로 위버스를 찾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1일 위버스컴퍼니가 공개한 2023 팬덤 트렌드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1월 20일) 가입자들의 위버스 평균 이용 시간은 월평균 250여분으로 작년 대비 46% 늘었어요. 가입자들의 월평균 방문 일수도 10.2일로 작년(9.2일) 대비 10.4% 증가했는데요. 팬들이 3일에 한 번꼴로 위버스를 찾고 있는 셈이에요. 12월 기준 위버스 가입자는 245개 국가 및 지역에 분포해 있었다고 해요. 90% 이상이 해외 사용자인 것으로 나타났죠. 올해 신규 가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는 중국, 필리핀, 브라질 등이었습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지난 7월 1천만명을 돌파한 이래 3분기 평균 1천50만명을 유지했다고 해요. 올해 아티스트의 위버스 활동도 팬들만큼 활발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버스 라이브는 작년보다 4배 늘어난 4천310회 진행됐고, 아티스트가 작성한 게시글은 누적 16만건에 달했어요. 가장 많은 실시간 조회수를 기록한 라이브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잘 지내셨습니까'(1천630만회)였어요.
📣 NHN데이터-바이브컴퍼니 선정 ‘2023 트렌드’는?
NHN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Sometrend)’를 운영 중인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올해 핵심 트렌드를 담은 ‘세상의 취향 2023’ 리포트를 20일 공개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사회를 관통한 4대 주요 트렌드에는 ▲재팬 로맨스(해외여행의 붐, 특히 일본여행) ▲절약 사회(고물가 속 절약하기) ▲내돈편살(내 돈으로 편하게 살자) ▲도파민 양극화(디지털중독 VS 디지털디톡스)가 선정됐다고 해요.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의 빗장이 완전히 풀린 첫해인 만큼,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컸죠. 실제로 지난 1년간 ▲트래블월렛 ▲더라운지멤버 ▲그랩 등 해외여행 전용 앱의 설치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SNS상 해외여행 언급량도 꾸준히 우상향했으며, 특히 일본여행 관련 언급량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급증해 올해 국내여행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어요. 고물가에 올해도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절약 트렌드는 지속됐는데요. 이커머스 분야에선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기반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설치 수가 성장했으며, ‘삼쩜삼’ 등 세금 환급앱이나 ‘캐시워크’와 ‘캐시아워’ 등 X2E앱, ‘더벤티’와 ‘컴포즈커피’ 등 저가형 커피 앱도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반면 SNS상의 골프 관련 언급량은 작년 대비 하락했어요. 집안일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늘리고자 전문 생활 플랫폼을 이용하는 ‘내돈편살’ 트렌드도 올해 확산됐죠.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소’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런드리고’와 ‘세탁특공대’, 심부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주세요’ 등의 앱 설치수 모두 최근 1년간 각각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해요. 이 밖에도 올해 말 기준 도파민의 소셜 데이터 언급량은 2022년 초 대비 약 15배 이상 증가했으며, 도파민 관련 상위 연관어에는 ▲유튜브 ▲인스타 ▲영상 등의 키워드가 이름을 올렸어요. 숏폼 동영상의 시청 시간이 늘면서, 즉각적인 보상과 더 강한 자극을 찾는 디지털중독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디지털디톡스 활동도 활발했는데, 관련 앱인 ‘디지털디톡스’와 ‘스테이프리’는 최근 1년간 설치건수가 각각 64%·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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