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오픈AI
📣 오픈AI, 생성형 AI판 앱스토어 'GPT 스토어' 출시
오픈AI가 구글, 애플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판매 플랫폼처럼 인공지능(AI) 챗봇을 사고팔 수 있는 'GPT 스토어'를 다음 주부터 서비스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다음 주 GPT 스토어를 출시하니 GPT 공유에 관심 있는 사용자는 미리 관련 정책 등을 확인해달라"는 이메일을 이용자에게 보냈다고 해요. GPT 스토어는 지난해 11월 개발자대회(Devday)에서 출시가 예고됐어요. GPT 스토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거래 플랫폼처럼 인공지능(AI) 챗봇을 거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픈AI는 이용자가 코딩 없이 맞춤형 AI 챗봇을 제작할 수 있는 GPTs 서비스를 제공 중이죠. GPTs는 단순한 챗봇 특화부터 외부 API 활용으로 데이터베이스 통합, 이메일 처리, 전자 상거래 주문 등 다양한 기능을 챗GPT에 연동시킬 수 있어요. 현재는 GPTs로 제작된 챗봇을 개별적으로 공유할 수 있지만 GPT 스토어가 출시되면 이용자들이 공개한 챗봇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챗GPT는 범용성을 지니고 있어 특정한 작업에 특화하려면 "저는 영어를 배우고 싶은데 중학교 영어 교사처럼 내가 말하는 것의 문법을 알려주세요" 같은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했다. 효율적인 활용을 하려면 좋은 결과물을 뽑아내는 프롬프트를 매번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GPT 스토어가 출시되면 다른 이용자가 특화해 놓은 것을 가져다 쓸 수 있어 이런 번거로움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 생성 AI, 3년 뒤 전통 마케팅 업무 30% 대신할 것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몇 년 안에 기업 마케팅 업무의 3분의 1을 자동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8일 시장조사업체 IDC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이 내다본 2024년 이후 미래 전망 보고서에서 2027년까지 전통의 일상적 마케팅 업무 중 30%를 생성형 AI가 수행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해요. IDC가 AI를 통해 상당 부분 자동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상적 마케팅 업무는 검색엔진 최적화, 콘텐츠·웹사이트 최적화, 고객 데이터 분석, 시장 세분화, 리드 스코어링(잠재 고객 점수화), 초개인화 마케팅 등이에요. 일본을 제외한 아태 지역 기업 CMO들의 37.8%는 IDC 설문조사에서 이미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어요. AI 기술 발전은 기업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양방향으로 편의를 제공할 가능성이 큰데요. IDC는 보고서에서 아태 지역 상위 2000개 기업이 오는 2028년까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자 여정’(buyer’s journey·구매자가 제품을 인지하고 숙고해 구매를 결정하는 단계)의 30%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고 하네요. 또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2026년까지 모바일 기기에서 AI를 활용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대부분을 찾고 평가한 뒤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IDC는 밝혔습니다. 또 IDC는 마케팅 업무 전반에 걸친 AI발(發) 자동화로 인해 궁극적으로 마케터들의 역할이 스토리텔링, 데이터 분석과 같은 더 높은 수준의 기술 활용이나 여러 팀 간 협업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어요.
#업종별 트렌드 #CJENM
📣 CJ ENM, AI 음원으로 제작비·시간↓
🌞'어제 아침'으로 되돌아가기>
📣 구글, 맞춤 광고용 '쿠키' 일부 중단
📣 틱톡, 미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한다
📣 MZ세대 사로잡은 편의점 캐릭터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