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안전을 위한 플랫폼과 파일러의 노력
‘기업의 ESG와
유튜브 광고’ 그 마지막 글입니다.
이전 2편의 글을 통해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ESG활동과, 기업이 ESG활동을 실천하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튜브
콘텐츠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안좋은
영향을 주는 부적절한 콘텐츠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자극적인 썸네일과 제목 등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면서, 허위/과장된 정보로 조회수를 높여 해당 채널의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유튜브의 콘텐츠 정화 노력
이에 따라
유튜브에서는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 이라는
것을 마련하여, 해당 가이드에 적합한 콘텐츠에 대해서만 수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
출처 : YouTube
고객센터
위에 해당하는
콘텐츠가 게재가 되면, 광고주 및 시청자 보호를 위해 YouTube에서는
소위 말하는 ‘노란딱지’를 붙이게 됩니다. 그러나, 해당 설명에도 보이듯이 광고가 원천 차단되는 것은 아니고, 광고 게재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이므로 유튜브에 광고를 하는 누구의 광고라도 노출될 위험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광고 제외와 수익 창출]

출처 : YouTube
고객센터
이러한
유튜브의 노란딱지와 관련해서는 특히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반발하는 부분도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번 글에서는
브랜드 안전에 대해서만 다루기 때문에 해당 자세한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국내 정서를 고려한 파일러의 AiD
유튜브에서
브랜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솔루션인 ‘AiD’를 서비스하는 파일러에서는 YouTube의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에 더해, 국내 정서를 고려한 민감한 콘텐츠에 대해 정의를 하였습니다.
출처 : AiD 서비스 소개서
글로벌
서비스인 YouTube는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는 각 나라의 사정을 모두 반영하기란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각 나라마다 그 가이드라인으로 충족되는 것이 있고 아닌
경우도 있기에, 파일러는 AiD 서비스에 글로별 표준과 함께
국내 정서를 반영하여 또 한 번 콘텐츠를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마침 콘텐츠가
발행되는 날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인데, 지난
대선 때도 그랬지만 이번 총선도 가짜뉴스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누구나가 콘텐츠를 발행하여
1인 미디어가 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YouTube는
그 이슈를 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자칫 브랜드의 광고가 해당 콘텐츠에 노출이
되면, 사람들이 해당 정치 색을 지지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실제
브랜드의 광고비는 해당 콘텐츠의 크리에이터에게 조회수에 따라 후원하는 꼴이 되기는 합니다)
이에 따라, 각 브랜드들은 선정적인 콘텐츠 다음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정치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도 합니다. 글로벌 플랫폼인 YouTube가 국내 어떤 콘텐츠가 정치적인지를 확인하여 광고 노출을 제한하는 것은 힘든 작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ChatGPT를 통해 국내 정서를 반영한 안전한 콘텐츠에 대해서만 광고하는 것과 기업의 ESG활동 간의 연관성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출처 : ChatGPT
많은 기업들의
ESG활동을 외치지만, 아직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ESG를 실천하는 곳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국내는 해외와
달리 ‘브랜드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기업들도 많이 없고, 인식도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는 한 기업의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업계에 있는 모든 관계사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함께 힘써야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우리는 AiD가 디지털 광고 환경을 혁신하고, 클린한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잠재력을 지나고 있다고 믿습니다.
[파일러 제공 서비스]
지금, 여러분의 YouTube 캠페인은 어떤 상황인지 진단해보시고, 무료체험도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www.pyler.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