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차,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생성형AI
📣 네이버 지식인에 생성형 AI 투입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지식공유 플랫폼 ‘지식인’(지식iN) 서비스에 투입했습니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26일 생성형 AI 클로바X의 AI 서비스 경험과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식인에서 답변하는 ‘지식이’를 선보였다고 해요.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로 점차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네이버는 지식이의 프로필 페이지를 통해 “아직 실험 중인 단계라 부정확, 부적절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며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업·다운, 댓글, 답변 등으로 의견을 남겨달라”고 말했어요. 네이버는 지식인 서비스가 ‘지식 커뮤니티’로 진화하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생성형 AI를 접목한 것으로 보여요. ‘지식이’의 높은 품질의 답변을 지속해서 제공한다면 더욱 많은 이용자의 궁금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배달앱도 자체 캐릭터 키운다
배달의민족(배민)이 자체 캐릭터 '매드뽀삐'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어요.
유통업계 전반에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서비스가 늘어나자, 배민 역시 자체 캐릭터 사용을 확대하는 모습이에요.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매드뽀삐' 캐릭터를 상표 등록 출원했다고 해요. 매드뽀삐는 배민에서 지난해 말 선보였던 캐릭터예요. 유통업계에서는 자사 캐릭터를 직접 제작해 이를 활용하는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롯데홈쇼핑은 자사 캐릭터인 '벨리곰'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에 한창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를 활용한 게임인 '푸빌라팡'과 '푸빌라 랠리'를 지난달 론칭했다고 해요. 현대백화점도 지난달 자체 캐릭터인 '흰디'를 통해 국내 최대 캐릭터 전시회인 '20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처음 참가했습니다.
#업종별 트렌드 #틱톡
📣 美 젊은 세대 절반은 뉴스 보기 위해 틱톡 접속
30세 미만 미국 성인의 절반 정도가 정치 이슈 혹은 뉴스를 보기 위해 틱톡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소비가 다른 플랫폼에서 줄어드는 가운데 틱톡의 뉴스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3월 조사한 결과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응답자 중 48%는 정치 또는 정치 이슈를 따라잡기 위해 틱톡을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해요. 틱톡을 통한 정치 이슈 소비는 비교적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인데요. 30~49세 응답자는 36%, 50~64세 응답자는 22%만이 정치 또는 정치 이슈를 따라잡기 위해 틱톡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등 다수 플랫폼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소비가 줄어들고 있지만 틱톡은 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퓨리서치센터는 “다른 소셜미디어 트렌드를 뒤엎고 틱톡이 뉴스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몇 년 전에 비해 더 많은 외국인들과 특히 젊은 미국인들이 플랫폼에서 정기적으로 뉴스를 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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