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을 둘러보는 자연스러운 사용자 흐름에 광고를 녹여낸 것이 특징인데, 이는 지난달 도입된 오픈채팅 탭 광고와 맥을 같이합니다. 이번 시도는 사용자가 광고를 콘텐츠처럼 소비하도록 설계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메가트래픽 활용으로 광고주 브랜딩 니즈 대응
✅ 신규 디스플레이 광고로 내년 매출 성장 기대
🍬 편의점의 진화와 유통업계의 판도 변화
편의점의 진화: 화장품 시장으로의 확장
최근 편의점 업계가 화장품을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제품군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력 고객층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K-뷰티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 증가에 발맞춘 전략입니다.
과거 비상용으로 간단한 화장품만 구매하던 편의점에서 이제는 세럼, 크림, 마스크팩, 에센스 등 다양하고 본격적인 화장품 제품군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뷰티 특화 매장을 개설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 올해 11월 기준, CU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 GS25는 42.5% 급성장.
-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각각 2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편의점 화장품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와의 경쟁을 예고합니다. 다이소는 이미 5000원 이하 저가 화장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브이티 ‘리들샷 세럼’, 손앤박 ‘컬러 밤’ 같은 히트 상품으로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편의점, 오프라인 유통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
편의점은 이제 백화점을 제치고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업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4년 10월까지 편의점 누적 매출은 약 25조 8000억 원으로, 백화점(25조 4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근거리 쇼핑 트렌드에 따른 소비자 행동 변화와 함께 편의점의 상품 경쟁력이 크게 강화된 결과입니다.
상품 혁신과 가격 경쟁력:
- 인기 예능이나 트렌드 상품을 빠르게 반영한 기획.
- 도시락 및 PB(자체 브랜드) 상품군 확대.
- 저렴한 장보기 상품까지 구비하며 가성비를 강조.
특화 매장으로 차별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매장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CU의 ‘라면 라이브러리’, GS25의 스포츠 특화 매장, 세븐일레븐의 패션·뷰티 특화 매장이 대표적입니다.
✅ 고물가에 가격 낮춘 편의점…백화점 매출도 제쳤다
✅ '관광 필수 코스' 떠오른 편의점
✅ 뛰어난 접근성…'잘파세대' 공략, 상품 차별화 주력…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