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니핑의 인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CU는 티니핑을 활용해 어린이 전용 라면을 내놨습니다.
CU가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캐치! 티피닝’ 라면은 주요 구매층의 입맛을 고려해 맵기를 조절한 하츄핑 얼큰소고기맛과 빤짝핑 멸치칼국수맛 라면 2종(각 2,300원)입니다. 각 캐릭터의 색상에 맞춰 치자와 레드비트를 넣어 만든 건면을 사용했으며 하츄핑 얼굴 모양의 어묵을 넣어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해당 라면에는 티니핑 씰 50종이 랜덤으로 동봉되고 다른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맛의 라면들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티니핑이 인기가 좋다는 건 모두가 공감하시겠지만, 다양한 상품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은 분명 흥미롭게 다가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티니핑의 확산에 담겨있는 알파세대 특성을 생각해보시죠.

먼저 디깅입니다. 알파세대의 디깅은 정말 열정적입니다. 디깅이란 관심사를 찾아 몰입하는 경향을 말하죠. 애초에 알파세대는 뉴미디어와 친합니다. 뉴미디어에서 각자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합니다. 자신이 찾아낸 관심사니 더 몰입할 수 밖에 없죠. 티니핑 역시 마찬가지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디깅할 수 있는 대상, 혹은 콘텐츠를 발견하는 건 중요합니다. 또한 디깅할 수 있는 대상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죠. 알파세대는 한번 디깅의 대상으로 삼으면 몰입합니다. 그러니 이런 방향성을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반드시 고민해야 할 겁니다.

한가지 더 생각한다면 경험적 측면을 떠올려야 할 겁니다. 평범한 라면 보다는 경험적 측면에서 강점이 많죠. 이런 경험적 요소에 반응해 소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알파세대는 늘 새로운 경험을 찾는 세대니 말입니다.
알파세대에서 새로운 경험이란 SNS에 인증할 콘텐츠의 원천이고, 소비에 대한 명분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게다가 마케팅도 이런 경험적 측면을 반영하길 원하죠. 이를테면 팝업스토어 같은 개념입니다. 이렇듯 경험은 알파세대에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다양한 측면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야 하겠습니다.
티니핑은 앞으로도 다양한 요소를 통해 알파세대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경험적 측면에 반응하는 세대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행보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BGF리테일
글/노준영 no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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