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데이터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소비자의 실제 생활 반경과 소비 여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플랫의 오프라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주지·근무지 추정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팅 전략을 살펴봅니다.
📌 거주지·근무지 기반 타기팅의 필요성
최근 마케팅 환경은 단순한 연령, 성별 기준만으로는 고객을 세분화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객의 관심사와 구매 여정이 복잡해짐에 따라,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타겟팅 기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실제 소비 가능성을 중심으로 타겟을 구분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며, 이 가운데 거주지와 근무지 정보는 소비 여력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캠페인에서도 고소득층, 대기업 직장인 등 생활 수준이 높고 소비 전환 가능성이 높은 세그먼트가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흥미만으로는 전환을 기대하기 어렵고, 실제로 구매 가능한 여력과 환경이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셈이죠.
그렇다면 거주지, 근무지, 연봉 수준 등을 기준으로 어떻게 타겟을 정의하고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 캠페인 목적별 거주지·근무지 기반 타기팅 전략
로플랫은 사용자의 주거지 및 근무지를 추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활 반경과 연봉 수준을 예측하고 다양한 세그먼트를 정의해 왔습니다. 근무지, 거주지 기반 데이터로 어떤 타겟팅이 가능한지 알아볼까요?
🏠 고급 아파트 실거주자
- 타겟 정의: 공시지가 15억 이상 아파트 거주 추정자
- 활용 캠페인: 프리미엄 가전, 외제차, 하이엔드 리빙, 럭셔리 리조트 등
✔️ 예시
고급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우리 아파트 고객님을 위한 전용 혜택' 메시지를 구성해 프리미엄 가전·가구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고소득층 대상 온라인 시승 신청 유도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습니다.
🏫 주요 학군 밀집 지역 거주자
- 타겟 정의: 학군 중심지(대치, 송파, 반포, 목동, 분당, 영통, 송도 등) 거주 추정자
- 활용 캠페인: 유아교육, 입시 컨설팅, 교육보험 등
✔️ 예시
수도권 주요 학군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입시 전략 설명회 초청’ 콘텐츠 광고를 운영하고, 입시컨설팅 브랜드의 상담 신청 리드를 확보하거나, 학습지·에듀테크 브랜드의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 대기업 밀집 지역 근무자
- 타겟 정의: 대기업 입주 빌딩 반복 체류자
- 활용 캠페인: 금융 서비스, 고급 식음 브랜드, 렌터카·차량 구독 서비스
✔️ 예시
여의도, 판교 등 대기업 오피스 밀집 지역에서 일정 시간 이상 체류한 직장인 추정 세그먼트를 대상으로, 대기업 임직원 전용 PB금융 서비스나 프리미엄 카드 발급 혜택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 연봉 추정 기반 고소득 직장인
- 타겟 정의: 업종·기업군 기반 고소득 추정 타겟
- 활용 캠페인: 자산관리, 고액 보험, 투자 리포트 등
✔️ 예시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의 1:1 자산관리 상담 신청 광고를 운영하거나, 고액 보험 상품 가입 유도 캠페인, 주요 금융사 투자 리포트 구독 전환 광고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구축 vs 신축 아파트 거주자
- 타겟 정의: 입주 시기/연식 정보 활용해 구축/신축 아파트 거주 추정자 구분
- 활용 캠페인: 인테리어, 가전, 리모델링 플랫폼 등
✔️ 예시
입주 15년 이상 단지 실거주자에게는 리모델링 견적 비교 콘텐츠를, 신축 아파트 단지 입주 예정자에게는 입주 가전 패키지 광고를 노출하여 구매 시점에 맞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IT 직군 밀집 지역 방문자
- 타겟 정의: 테헤란로, 판교 등 IT 기업 밀집 지역에 반복 출근한 사람
- 활용 업종: 디지털 디바이스(키보드/마우스/휴대폰 등 신제품), 인테리어 가전(공기청정기·책상 조명)
✔️ 예시
장시간 컴퓨터 작업 환경에 적합한 키보드·마우스·모니터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 신제품이나, 공기청정기·책상 조명 등 인테리어 가전 광고를 집행하고, 업무 효율과 공간 개선에 관심이 높은 IT 실무자 타겟에게 실질적인 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타겟팅은 소비자의 ‘맥락’을 읽는 데서 시작됩니다.
거주지, 근무지, 연봉 수준 등 현실적인 조건을 기준으로 타겟을 세분화하면, 더 필요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도달시킬 수 있고, 광고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구매 여정이 길거나 고민이 많은 고관여 제품일수록, 이 전략은 높은 전환 효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로플랫은 오프라인 기반 데이터를 통해 브랜드가 실제 구매 전환이 가능한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