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완전정복 시리즈] EP.06 승인단가로 예산 효율 잡기
광고 효율을 평가할 때, 진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광고주와 실무자들은 광고 효율을 평가할 때
“DB 단가가 얼마인가요?”라는 질문을 가장 먼저 던집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습니다.
"그 많은 DB 중 실제 예약이나 매출로 이어진 콜은 몇 건인가요?"
팀퍼포먼스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승인단가'입니다.
"DB 단가보다 중요한 건 승인단가다."
단순한 유입이 아니라, 실질적인 전환을 중심으로 광고 구조를 설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광고 이후의 성과와, '승인단가'라는 개념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PA 마케팅의 고질적인 문제
많은 CPA 캠페인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광고는 잘 운영되는데 매출은 기대에 못 미친다
- 부재율은 높고 콜 품질은 낮다
- DB는 많이 쌓였지만 전환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운영 미숙 때문이 아닌,
광고 이후 구조가 제대로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부분을 놓쳤을 확률이 높은데요.
- 승인 기준이 업종 특성에 맞게 명확히 설정되지 않음
- 콜 단계(1차/2차)가 구분되지 않고 일관성 없음
- 상담 인력 간 퍼미션 추적 시스템 부재
- 광고 메시지와 실제 상담 내용이 일치하지 않음
실전 인사이트
성과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광고 이후의 연결 구조입니다.
다음 질문을 통해 현재 캠페인을 점검해보세요.
1. 승인 기준은 구조화되어 있는가?
- 단순 연결만 승인으로 보고 있진 않은가요?
- 업종별 매출 발생·예약 확정 기준이 반영되어 있나요?
- 승인 단가를 내부에서 어떻게 정의하고 관리하고 있나요?
2. DB는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가?
- 단가가 낮다고 해서 모든 DB가 효율적인 것은 아닙니다.
- 1차콜(본인 확인)과 2차콜(안내·예약 확정)을 구분해 퍼미션 기반으로 추적하고 있나요?
- 승인된 DB를 광고팀과 상담팀이 함께 공유하고 있나요?
3. 승인 데이터는 어떻게 추적되고 있는가?
- 단순 전환 수치가 아닌, 예약·계약 기준의 매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나요?
- 콜 로그, 상담 이력, 부재 리포트 등 광고 이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나요?
팀퍼포먼스의 해법
팀퍼포먼스는 DB 단가가 아니라
‘승인 단가’ 중심의 성과 측정 체계를 설계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부 콜 프로세스 개선
- 콜 시간 단축, 콜 모니터링을 통한 연결율 개선
- 알림톡을 활용해 실시간 DB 유입 상황 파악
- 팀퍼포먼스 전용 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품질 데이터 확보
✅ 콜 구조를 퍼미션 기반으로 설계
- 1차콜: 본인 여부 확인, 기본 의향 체크
- 2차콜: 서비스 설명, 예약 확정, 매출 전환
- 승인 기준은 최소 2차콜 이후까지 진행된 건으로 설정
✅ 성과 추적의 자동화
- DB 유입부터 상담 이력, 승인 여부, 매출 전환까지 전 과정 시스템화
-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연결율, 콜 메모, 담당자별 전환율을 바로 확인
- 광고 메시지 ↔ 상담 멘트 ↔ 승인 기준의 삼각 구조 정합성 유지
광고의 진짜 효율은 '승인단가'가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