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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티몬 · 위메프 · 징둥닷컴은? 새로운 이커머스 판의 시작

올라 allra

2025.04.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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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이커머스 시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티몬은 오아시스 품에 안기고, 위메프는 BBQ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죠. 여기에 징둥닷컴까지 물류센터를 열며 국내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죠. 그럼 지금부터 그 흐름을 살펴볼까요?

 

‘티몬’-’오아시스’, 두 브랜드는 통합될까? 분리될까?

 

티몬의 최종 인수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새벽배송 전문 기업 ‘오아시스’ 인데요. 오아시스는 이전 11번가 인수에도 참전했다가 무산된 적도 있었죠.

작년 오아시스는 ‘이커머스 1호 국내 상장사’ 타이틀을 노리며 추진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런 오아시스가 티몬을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새로운 기회 또는 우려의 여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어요

 

티몬은 현재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지만 파산 직전까지도 4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했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오아시스는 티몬의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려의 목소리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하락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국내 상황(EX. 남양유업) 속에서 ‘티메프사태’로 크게 떠들썩했던 티몬은 이미 시장 내 신뢰를 크게 잃었죠.

또한 티몬은 지금까지 흑자를 한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업으로 규모가 크지 않는 오아시스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인수 대금 181억원, 부채 포함)

오아시스 티몬 로고하지만 오히려 오아시스는 아직 회원수가 200만명을 조금 넘어서는 상황에서 티몬의 브랜드 인지도는 놓칠 수 없는 끈라고 판단되었던 거죠.

오아시스는 흑자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는 몇 안되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티몬의 ‘인지도’와 오아시스의 ‘안정적인 구조’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역시 있습니다. 특히 현재 빠른 배송이 이커머스 성공의 척도가 되는 가운데 새벽 배송이 강점인 오아시스가 티몬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는 입장이죠.

 

최종 인수 작업이 완료되어도 업계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은 직매입 중심으로 운영되고 티몬은 오픈마켓 위주라는 점에서 두 플랫폼을 하나로 합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쇄신을 위해 브랜드명 변경이나 대대적인 리브랜딩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파격적인 마케팅 또는 입점 셀러 프로모션 혜택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BBQ도 위메프 인수에 뛰어들었다! 간편식 확장하나

bbq 위메프 로고

 

BBQ 역시 위메프 인수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현재 BBQ는 지난 2월에 치킨 주문앱과 식품 쇼핑몰을 통합한 ‘BBQ몰’을 런칭했습니다. 여러 PB 상품도 출시하며 밀키트, 간편식 (HMR) 사업에 집중 하고 있는데요.

인수의 이유에서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오프라인 유통보다는 온라인 유통을 선택한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하지만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업계 반응은 이커머스의 요령이 없는 BBQ의 인수 의향은 모두 의아해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중국의 아마존’ 징둥닷컴, 한국 본격 진출은 언제? 

징둥닷컴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징둥닷이 인천과 경기도 이천에 물류센터를 개설하며 국내 진출을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징둥닷컴은 알리바바 · 테무에 이어 중국 3대 이커머스로 꼽히고 있죠.

 

징둥닷컴의 특징은 정품 보장 · 직매입 · 하루배송인데 최근 가격은 싸지만 제품의 낮은 퀄리티로 한국 내 이미지가 좋지 않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C-커머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지 않았음에도 물류센터 개설만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흥미로운 부분인데요. 징둥닷컴은 동남아권에 먼저 진출을 했을 당시에도 물류 기반부터 마련한 뒤에 진입한 방식을 써왔기 때문입니다. 아직 물류센터는 국내 뷰티 기업, 펫커머스 기업들의 물류 대행을 먼저 진행할 예정이지만 곧바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12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죠.

 

실제 중국 내 징둥닷컴의 배송은 놀라울 만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넓은 중국 대륙에서도 오전에 주문한 제품은 당일에 배송되며 광군제 기간에도 하루 배송이 가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심지어 산간 오지에서는 드론으로, 교통이 혼잡한 도심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배송 효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가능했던 이유에는 지역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상 주문 상품을 미리 구비하는 방식으로 배송 속도를 높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반대로 쿠팡이 10년 걸린 물류 시스템을 징둥닷컴은 곧바로 진행할 수 있는 지도 분분한 상황입니다. 빠른 배송을 위해 수도권 요지에 물류센터 확보는 필수적인데 그만큼의 부지는 없다는 거죠.

 

징둥닷컴의 본격적인 플랫폼 한국 오픈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만 지난 2월 한국 직진출한 테무가 식품 관련 법 문제로 아직 1차 입점이 완전히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았을 때 징둥닷컴의 한국 진출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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