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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차별화 된 IP전략을 구축해 놓았는가?

박샤넬로

2025.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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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전략을 통해 경쟁 시장에서 [ 생존 ]을 위해 치열한 경쟁 전략을 취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많은 브랜드들은 정말 다양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우며 생존에 힘써왔다

 

 

프리미엄 전략 - 로컬화 전략 - 콜라보 전략 - 커스 터마지 전략 -브랜드 리뉴얼 전략

 

 

돌이켜보면, 다양한 전략들이 먹힐 때도 있었지만 그 유효성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아무래도 소비 시장의 소비 구조가 빠르게 플랫폼과 숏폼화되고 있으며, 독주하는 기업의 시장 장악력으로 고유의 특색이 사라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몇몇의 브랜드들의 특색 중 하나가 [ 고유의 IP ]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 기아타이거즈도 '핫츄핑' 매력으로 풍덩

 

 

 

예전 어머니 아버지의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특정 브랜드 회사가 생산하는 [ 제품 ] 그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았다

 

" 아무래도 가전 전자는 LG이고 휴대폰은 삼성이지~"라는 어머니 아버지 세대의 혼잣말을 심심치 않게 들었을 것이다그 시대에만 하더라도 고유의 [ 브랜드 ] 심벌 그 자체의 위상이 큰 시대였다

 

하지만, 현재 2025년은 그런 심벌은 상징적 의미이고 정말 독창적이고 확장 가능한 캐릭터 IP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시점이다

 

 

 

[관련 기사 살펴보기]_마운드에 오른 핫츄핑-OSEN뉴스

 

https://www.osen.co.kr/article/G1112559885 

 

 

 

캐릭터의 장점은 세계관 확장성과 쉽게 융합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KBO 구단 중 기아타이거즈와 핫츄핑의 유니폼 콜라보 사례만 보더라도 [ 야구 ]라는 스포츠의 관심 폭을 영유아까지 확장함으로 단순히 경기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닌 엄마아빠와 소풍을 갈 수 있는 곳으로 인식시키는데 성공적 사례를 만들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더불어, 이번 기아타이거즈와 핫츄핑의 콜라보 만남을 통해 핫츄핑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기아타이거즈 유니폼 PB상품의 매진의 효과를 만들었음은 서로 윈-윈 하는 구조를 만들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 성공사례는 스포츠 업계를 넘어 다른 산업군으로 전이되어 새로운 소비층 인식 확보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오래된 거 날 효용성 없는 IP라면 [ 새로 ] 만들어보자

 

 

 

소주 하면 어떤 이미지가 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 속에 소주 하면 [ 아저씨 ]가 문득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 소주의 인식과 새로운 소비자층의 확장을 위해서라면 이 부분을 뜯어고치거나 아니면 고유성을 더해가는 전략이 있을 것이다. 전자의 전략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바로 롯데칠성의 '새로'라는 소주 브랜드 일 것이다. 소주의 [ 데일리화 ]와 더불어 [ 여성 고객층 ]을 흡수하려는 숨은 전략들이 숨겨져 있다

 

 

 

소주라고 하는 브랜드의 상징성은 대체적으로 유명한 [ 연예인 ]이었다

 

어쩌면, 이런 부분은 업계의 불문율처럼 여겨지던 시절들이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새로는 이런 소주의 시장의 분위기를 뒤흔들고 있다.

 

소주를 넘어 그곳에 캐릭터성 IP를 불어넣어 새로운 소주의 경험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 기사 살펴보기]_롯데칠성 소주'새로', '무릉도원'을 그리다.-시사위크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648 

 

 

 

, 견고한 인식적 장벽이 있는 브랜드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적 포지션 전략이 나오지 않을 때, 때론 판을 엎고 새롭게 전략을 구상하여 추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사례이다

 

소주 브랜드 새로의 전략은 때론 진부해 보이고 뻔해 보일 수 있지만, 이 시장의 트렌드를 글로벌적으로 확장하여 볼 때, 다른 브랜드들은 단순히 고유한 브랜드 IP를 그저 믿고 자만해서는 안된다고도 말해주고 싶은 부분이다. 익숙하고 뻔하지만 소비자들은 무의식적으로 '이 제품 한번 먹어보거나 경험해 볼까? '라고 정착화되는 순간 또 다른 게임 체인저의 탄생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 IP에도 ''이 있다? 까렌다쉬의 전략 

 

 

 

문구류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문구류의 하이엔드 제품 '까렌다쉬'를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스위스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연필 하나에도 진심이다. ( 무려 역사가 100년 이상

 

까렌다쉬는 특별한 캐릭터 IP가 있는 상품이 아니다. 오직 [ 제품적 특성 ]으로 승부를 보는 과감한 브랜드이다.  

 

까렌다쉬는 다른 문구류에 비해면 조금 값이 비싸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까렌다쉬를 구매하고 이용하는 것은 [ 헤리티지 ]라는 메시지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의 중요 결정자나 설계사 또는 결제자들은 까렌다쉬의 제품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고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린 그런 상징성에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까렌다쉬는 고급 브랜드와 꼴라보를 하거나 때로는 전문성 있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은근슬쩍 까렌다쉬의 고유 IP와 매력을 흘리는 전략을 많이 취하고 있다

 

 

 

까렌다쉬는 [ 쉽게 ] 콜라보하지 않는다. 콜라보를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급을 가지고 콜라보 협력을 하려는 것이 곳곳에서 보인다. 이렇게 공을 들이는 것은 그 누구보다도 그들이 가진 역사성과 가치성을 잘 알기 때문이다. 가격이 높아도 많은 사람들이 까렌다쉬 제품을 사용하고 선망하는 것은 까렌다쉬가 쌓아온 경고한 브랜드 IP 정체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전문성에 이제는 전문성 있는 유튜버가 한 번쯤이라도 언급하게 되면, 까렌다쉬는 어렵게 노이즈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소위 돈이 되는 고객 ( 단순히 가성비보다는 가치성을 따지고 그곳에 기꺼이 돈 지불을 아끼지 않는 사람. 그리고 그 액수가 큰 사람들)들이 찾아오는 구조화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유튜브 가전주부 채널 

 

 

최근 들어 팝업스토어나 유튜브를 유심히 보아도 여기저기서 IP의 중요성을 외치고 있다

 

특히, AI 초입부 시대에 들어선 이 시점에서는 더욱더 강조하는 것 같다

 

어쩌면, 앞으로 이 부분이 어떻게 고도화되고 각색화되는가에 따라 새로운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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