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입니다. 애드타입에서는 존재인구 및 이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옥외광고 집행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대 초~중반 여성 : 대학캠퍼스로의 이동(신촌동/안암동/대학동)
- 20대 중~후반 여성 : 대학캠퍼스로의 이동(신촌동/서교동) & 오피스지구로의 이동(역삼1동/여의동)
- 30대 초~중반 여성 : 오피스지구로의 이동(역삼1동/여의동/가산동)
- 캠퍼스로의 이동 동선은 짧고 제한적이지만, 오피스지구로의 이동 동선은 비교적 길고 다양함
-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오피스지구로의 이동 비율이 높아지며, 이동동선이 다양하게 분화됨
20대 초반 여성은 신촌, 30대 여성은 여의도?- 출근지가 말해주는 타겟 광고 위치
2030 여성의 아침 동선, 5세 간격으로 들여다보다
2030 여성의 출근 동선 데이터를 통해 본 옥외광고 타겟 전략
흔히 MZ세대를 타겟으로 광고를 기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강남, 홍대 등 '핫플레이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은 이미 매체 경쟁이 치열하고 단가도 높아, 효율적인 집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값비싼 매체로 광고를 집행하더라도, 해당 매체는 수많은 전광판 중 소수에 지나지 않아, 기대하던 ROI를 거두기 어려운 것이죠.
반면, 매일 반복되는 출근 동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체 단가로도 고정 타겟에게 반복 노출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예를 들어, 집 근처 대중교통 (버스정류장 매체,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역사 내 매체) → 대중교통 안 (버스 내부, 지하철 내부) → 회사 인근으로 아침 출근길의 동선에 맞게 반복적으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객에게 하루에만 2~3회, 일주일이면 10회 이상 반복적으로 우리 브랜드의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이 가능하죠.
따라서 화려한 상권을 노리는 것보다, 일상적인 이동 동선을 정밀하게 공략하는 전략이 더욱 강력하고 반복적인 광고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는 하루 중 가장 집중도 높고, 루틴화된 이동 패턴이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
퇴근 동선은 여가와 유흥을 위한 공간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지만, 출근 동선은 대부분 주거지에서 직장지로 바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매일 반복되는 출근동선을 분석하면, 타겟 고객들의 밀집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매일 아침, 수만 명의 여성이 서울 전역을 가로지르며 출근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향하는 곳, 그리고 그 길목에 자리한 광고는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할까요?
20세~24세 여성 : 대학으로의 도보/단거리 통학 동선을 타겟하자

1위 | 서대문구 신촌동 | 7,016명 |
2위 | 성북구 안암동 | 2,359명 |
3위 | 관악구 대학동 | 1,971명 |
4위 | 동대문구 이문1동 | 1,943명 |
5위 | 강남구 역삼1동 | 1,935명 |
6위 | 광진구 화양동 | 1,679명 |
7위 | 성동구 사근동 | 1,532명 |
8위 | 노원구 공릉2동 | 1,353명 |
9위 | 광진구 군자동 | 1,288명 |
10위 | 동작구 상도1동 | 1,159명 |
20세-24세 여성 오전 통학/출근 동선 주요 도착지 - 신촌동과 안암동



편의점 매체 : GS25 내부 계산대 LCD 사례


25세~29세 여성 : 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과 여전히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대학(원)생의 혼재

20대 중~후반에 해당하는 25세~29세 여성들은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그리고 대학(원)생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25세-29세 여성 오전 통학/출근 동선 주요 도착지 - 역삼1동과 여의도동
25세-29세 여성 오전 통학/출근 동선 주요 도착지 - 신촌동과 가산동
30세~34세 : 고소득 주요 오피스 중심지로의 동선 - 오피스 빌딩 내 매체

30세-34세 여성 오전 통학/출근 동선 - 역삼1동과 여의도동

30대 초~중반의 출발지는 20대에 비해 훨씬 다양해집니다. 20대 초반의 출발지 1위는 3천명대, 20대 후반의 출발지 1위는 2천명대인 것에 비해, 30대 초반의 출발지 1위는 1,500명으로 적은 수치인 것에서 알 수 있죠. 이렇듯 30대의 주거지는 20대에 비해 훨씬 다양해지기 때문에, 30대 초반의 출근 동선 타겟 시 출발지보다는 도착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도착지 순위를 살펴본 결과, 30대 초~중반 여성들의 주요 직장지는 강남(GBD), 여의도(YBD), 가산디지털단지, 종로 및 명동(CBD)으로 나타났습니다. 출발지 순위와 비교하면 도착지는 특정 장소에 많은 인원이 밀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30대 초~중반 여성들을 타겟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출근동선 상 도착지에 해당하는 지역들을 타겟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러한 업무지구의 오피스 빌딩 내 매체를 이용한다면, 30대 초~중반 여성들의 출근/퇴근 동선 상에서 일상적인 반복 노출이 가능합니다.

30세~34세 여성의 아침 출근동선은 20대보다 훨씬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지가 위치한 행정동 내에서의 이동은 여전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피스지구를 중심으로 같은 동 내 이동 및 근거리 이동이 많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오피스 지역의 도보 시 눈에 띄는 대형 빌보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세~34세 여성을 타겟하기 위해서는 대학가, 원룸촌, 오피스지역을 고려하세요.
20세에서 34세 여성들의 이동 동선 순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세 연령대(20-24, 25-29, 30-34세)의 특징이 자연스럽게 혼합되며, 생활권, 직장권, 상권 중심지가 교차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가 위치한 신촌동이 압도적 1위로, 건국대가 위치한 화양동이 2위, 강남역 인근의 역삼1동이 3위로 나타났습니다.
20세~34세 여성들의 아침 이동을 타겟하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의 지하철역 매체, 버스 쉘터, 그리고 생활밀착형 상권 내 매체(편의점 내부 매체 등) 등이 적절합니다. 20대와 30대를 모두 타겟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관심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콘텐츠(간편식, 배달앱, 금융, 건강기능식품)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20대 초반~후반은 신촌동, 20대 후반~30대 초반은 여의동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 여성들을 타겟하는 광고 매체 선정 시, 강남/신촌/여의도 일대는 절대 빠질 수 없는 핵심 타겟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지역은 이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출근지이므로 오피스 건물 내 매체, 엘리베이터 디지털 보드, 지하철 역사 내 매체가 적합합니다.
도심 고밀도 상권 도착지에서는 수많은 매체가 위치하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리마인더형 짧은 광고가 효과적입니다.
20세 ~ 34세 여성의 아침 이동동선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같은 동 내에서의 이동과 인접 동 간 이동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단거리 이동 중 주목 가능한 위치에 광고를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참고
- 기준 데이터 : 공휴일이 없었던 25년 4월의 월요일 7시~10시대의 이동 데이터
-7시~10시 활용 근거 :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가 첨두시간" - 김승회·조봉현. (2017). 대중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활동 및 공간구조 변화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 서울시 스마트카드 자료의 활용과 위세중심성 지표를 중심으로. 국토계획, 53(1), 73–90.
위와 같이 원하는 성/연령 인구그룹을 정밀하게 타겟하기 위한 옥외광고 전략이 필요하시다면,
애드타입의 다른 글을 읽어보시며 주요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이상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이었습니다.
다양한 옥외광고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옥외광고의 기획부터 집행, 결과 보고까지 전반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옥외광고의 A to Z - 옥외광고 관련한 자주 묻는 질문들 살펴보기 (Click)
-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
데이터와 옥외매체를 활용한 인지 마케팅 전문성으로
브랜드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