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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동향 – 건강기능식품

에이스트레이더

2020.02.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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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1. 시장규모


1)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국내 건강기능식품1) 시장은 약 4.3조원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전년도 대비 17.1%, 2018년에는 2.2% 성장하였습니다. 매출 기준 상위 5개 원료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홍삼’이 1조 5,551억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순으로 매출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 리딩투자증권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보고서 재인용

 

건강기능식품1) :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 (출처: 통계청)

 

 

2)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9년 약 1,748억 달러 규모이며 연평균 7.9%정도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약 2,758억 달러로 규모가 확장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은 미국 33.9%, 중국 14.6%, 서유럽 12.9%로 미국 시장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 (좌) Statista, Global functional food market revenue 2019-2025   

(우) 리딩투자증권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보고서 재인용

 

 

3)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8년 기준 307억 달러 규모이며 향후 5년간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에서 제조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품 비율은 ‘비타민’, ‘미네랄’ 제품이 약 38.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품 비율을 볼 때 스포츠 관련 영양제품, 예를 들면 ‘단백질파우더’, ‘식사대용/체중감량제품’, ‘특수목적/스포츠용’ 제품 등을 구분하지 않고 본다면 스포츠 관련 제품들의 시장 비중은 34.7%로 비타민 시장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 IBIS World(2018년 8월) 재인용

 

 

2. 채널별 점유율 

 

1)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쇼핑 시장 강세

 

국내 건강기능식품 유통 채널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2018년 기준 온라인몰 구입 점유율은 31.8%로 다른 채널을 크게 앞지르며 시장을 견인하였습니다. 이어 다단계(17.4%), 방문판매(9.2%), 대리점(8.5%)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선두와는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채널별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 시장 규모를 가늠해보면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시장은 약 1조 4천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출처 : 메리츠종금증권 : ‘건기식 시장 폭발 성장, 그 이유는’ER, 2019.09.20. 기사 재인용

 

 

2) 미국 건강기능식품 유통 채널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유통 채널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전문 소매점’, ‘대형할인점’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판매 비중은 2017년 7%에 불과했으나 매년 약 10%씩 성장하여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리딩투자증권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보고서 재인용

 

 

3.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1) 원료 성분에 깐깐한 소비자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선택하는 기준도 까다로워졌습니다. 식품음료신문에서 SNS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은 함유성분(82.1%)이었으며 그 뒤로 안정성(41%)으로 제품의 가격보다 그 성분과 안정성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구매시 가장 우려하는 사항은 ‘부작용’과 ‘유해물질’로 성분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식품음료신문, 가구당 건기식 구매 30만원 시대, 주 섭취자 영유아, 임산부, 직장인, 수유부, 청소년순 . 2019.09.19

 

 

2) 주목받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3,900억원 규모로 중년 여성 건강기능식품에 이어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물론 부모들의 바쁜 스케쥴, 서구화된 식습관, 인스턴트 식품의 보편화 그리고 황사와 미세먼지, 독감유행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확산되면서 아이 건강에 대한 30-40대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저출산시대라고 하지만 아이 하나에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등 온 가족이 지갑을 열기 때문에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존에 면역력 강화, 성장을 위한 제품 위주에서 눈 건강, 아토피 예방 등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카테고리가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출처 : 동아닷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세…성장기 맞춤 제품 수요 상승. 2019.03.12.

한국경제, 설탕 걱정 없는 어린이 건기식 시장, 설탕 없어도 매출 쑥! 2019.08.27.

식품음료신문, 쑥쑥 크는 ‘어린이 건식’…올해 4000억 돌파. 2017.11.20.

 

 

 

ACE DMP 유입&구매 분석


1. 월별 분석

 

2019년 1년간 건강기능식품 업종의 월별 유입1)과 구매 추이를 분석하였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업종의 월별 유입 추이를 보면 4월과 12월에 가장 높고, 구매는 1월과 4월에 높게 나타났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업종의 유입과 구매 흐름을 보면 겨울과 환절기인 봄 시즌에 유입과 구매가 높고 특히 구매의 경우 8월부터 12월까지 꾸준히 구매가 발생하는 편이므로 이 시기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합니다. 

 

 

 

출처 :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유입1) : 직접유입 및 검색엔진, 광고 등 링크를 통해 방문한 수치

* 건강기능식품 중 ‘다이어트’관련 업종은 시즌성이 타 기능성 식품과 달라 제외하고 분석하였음.

 

 

2. 요일별 분석 

2019년 1년 동안 건강기능식품 업종의 요일별 수치를 PC와 모바일로 구분하여 추이를 분석하였습니다. 타 업종 대비 PC의 주중과 주말 차이가 큰 편이므로, 건강기능식품 업종의 주말 마케팅 활동은 ‘모바일’로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출처 :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3. 시간대별 분석 


2019년 건강기능식품 업종의 시간대별 유입과 구매 추이를 분석하였습니다. 유입과 구매 모두 오전 11시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모바일 유입의 경우 오전 11시뿐 아니라 밤9시부터 11시까지 수치가 급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웹의 경우 유입은 오전 11시, 구매는 오전 10시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저녁시간대에는 비교적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업종은 오전 시간대에 유입과 구매 수치가 좋은 편이며, 밤 9시 이후에는 모바일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입니다..

 

 


 

출처 :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4. 구매 가격대 비교 및 소요시간 분석


1) 구매가격대 비교

 

: PC

2019년 12월 한달간 건강기능식품 업종의 구매 가격대를 분석해보았습니다. PC와 모바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으며 두 디바이스 모두 6만원 이상의 금액대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PC는 6만원~10만원 금액대의 상품 매출이 가장 높으며, 모바일은 10만원 이상의 상품이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DMC미디어에서 조사한 2018 보고서1)만 보아도 온오프라인 쇼핑 통틀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쇼핑 채널은 모바일이며, 구매금액은 모바일 보다 PC에서의 쇼핑 구매 금액이 더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번에 조사한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모바일에서의 쇼핑 금액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고관여제품이 아니므로 구매 결정이 어렵지 않다는 점, 그리고 전반적인 쇼핑 패턴이 ‘모바일’로 옮겨왔다는 점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출처: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DMC미디1), 2018 인터넷 쇼핑 행태와 쇼퍼 그룹 및 쇼핑몰분석 보고서



2) 첫 구매까지 소요된 시간

 

:PC, Mobile 모두 당일 구매

2019년 12월 한달간 건강기능식품 업종의 첫 구매까지 소요된 시간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PC와 모바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으며 두 디바이스 모두 당일 구매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절반 이상은 유입 후 당일 안에 구매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CE DMP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업종 구매예측 모델을 활용해 유의미한 이용자가 인입되게 한 후, 당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리타겟팅을 진행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5. 유입이 높은 키워드


2019년 12월 한달간 건강기능식품 업종의 유입이 높은 키워드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각 브랜드키워드를 제외하였으며, 시기별 유입이 높은 키워드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각 디바이스별로 최근 데이터를 기준으로 살펴 본 것이므로 키워드 타겟팅을 할 때 유의미하게 활용 가능할 것입니다.

 

  

 

출처: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ACE DMP 이용자 분석


1. 데모 분석


건강식품, 건강정보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를 데모별로 분석하였습니다. 여성 이용자가 남성 대비 약 20.4% 더 많으며, 연령대는 30대 분포가 가장높습니다. 성별/연령 통틀어 30대 여성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 ACE DMP 데모 데이터

 

2020년 1월 기준. 데이터 추출 시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음.



2. 관심사 분석


건강식품, 건강정보에 관심있는 이용자와 광고클릭이용자의 상위 관심사를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를 보면 두 그룹 모두 ‘건강식품’, ‘보조식품’, ‘건강정보’가 상위 관심사로 나타났으며, 건강식품에 관심있는 이용자들은 육아 관련 관심사가 높은 반면 광고클릭 이용자의 관심사는 치과, 노동/복지, 상조, 컨설팅 등 서비스 관련 관심사가 상위 관심사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ACE DMP 관심사 데이터
2012년 1월 기준. 광고클릭 데이터는 1월 두번째주 1주알간 데이터,
데이터 추출 시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음.

 

 

3. 페르소나 분석


건강식품, 건강정보에 관심있는 이용자의 페르소나 분석결과, 육아와 미용에 관심이 많은 30대여성이 주축인 ‘육아맘’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차순위로는 ‘자동차오너’, ‘인테리어족’ 그룹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장조사 및 데모 분석 결과와도 상통하는 내용으로, 건강기능식품 주요 이용자층은 30대 여성 비율이 높아 ‘육아맘’ 페르소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 ACE DMP 페르소나 데이터

2020년 1월 기준. 데이터 추출 시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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