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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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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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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재생하자, 클로즈업된 조직구성원이 말문을 연다.

"저 같은 조직 부적응자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기존 온드 미디어 ‘토스피드’ 블로그를 운영하며 서비스 및 팀 문화 소식을 다양하게 전해온 토스는 MZ세대를 겨냥해 유튜브 채널에서도 오리지널 컨텐츠 영상을 내놓기 시작했다. ‘theWORK(더워크)’가 바로 그것이다.


‘당신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라는 물음속에, 편 마다 다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나와 각자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지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전하고자 한 것은 조직문화 자랑도, 본인의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과장하려는 것도 아니었다.


현재 일하는 환경이 본인과 맞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 업무에 치이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성장이 가능한 직장을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을 향한 메시지였다.


‘직급보다는 역할’ 이라는 토스 기업문화의 특징을 조직구성원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일하면서 진정한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위에서 업무가 떨어져서.’


‘직급보다는 역할’이 중요시되는 토스팀의 문화가 특별한 이유다. 직장생활이 고달픈 많은 이들은 말한다. 자신이 일을 하는 이유, 궁극적인 동기를 찾기 어렵다고. 그 어려움은 자기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상사가 시켜서’ 일하는 것이라고 치부하게 만들고, 일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 만족도까지 잃게 만드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더욱 심각한 점은, 이러한 문제 상황의 궁극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면 악순환은 지속되는 것인데, 대부분 사람들이 제 앞에 주어진 일에 바빠 원인을 찾을 새 없이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직급보다는 역할’을 조직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외치고, 그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여 구성원들이 ‘스스로’ 그 함축된 의미를 느끼게 하는 토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 나의 성장을 위해 하는 일.’ 토스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조직에서의 역할을 재정의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영상을 통해 직장인 혹은 예비직장인들로 하여금 스스로가 가지는 역할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정의할 수 있도록 한다.


 

 

 

토스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기업 구인광고 혹은 조직문화 소개 콘텐츠와는 달리, 조직구성원이 들려주는 솔직한 비전을 통해 조직문화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조직구성원들의 이러한 이야기가 다양한 시리즈편 영상을 통해 전달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어루만져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뇌리에 한 줄기 빛이 스치도록 하여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기도 한다. 


‘열심히는 하는데 근본적인 성취감 이랄까? 그게 늘 없었던 것 같음’, ‘요즘 의욕이 떨어져서, 힘이 될 만한 영상 찾던 도중 발견해 잘 보고 갑니다’ 등 영상을 향한 공감 섞인 반응들도 보인다. 


“당신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theWORK(더워크) 시리즈는 ‘일’에 대해 당연하지만 새삼 새로운 질문을 던졌다. 10편의 영상 시리즈가 담고 있는 이야기가 제각각 다양하듯, 물음에 대한 정답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 속 질문이 의미 있는 이유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만한 고민이기 때문이다.어쩌면 많은 이들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답하기를 계속 미루고 미뤄온 질문일 수도 있다. 자아실현을 위해, 가족을 위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세상에 큰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 당신이 일하는 이유가 그 무엇이 됐든 일에 대한 물음이 필요했던 모든 이에게 더워크는 소비할만한 컨텐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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