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슬랙 인수
CRM분야 1위 기업 미국 세일즈포스가 기업용 협업 솔루션 '슬랙'을 인수합니다. IT매체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슬랙을 277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세일즈포스 역사상 최대 인수가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 소프트웨어'를, 올해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블로스티'를 각각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슬랙 주주들은 각 슬랙 주식에 대해 현금 26.79달러와 세일즈포스 보통주 0.0776 주를 받게 됩니다.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 마크 베니오프는 "스튜어트 버터필드(슬랙 CEO)와 그의 팀은 놀라운 에코 시스템과 기업용 소프트웨어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플랫폼 중 하나를 구축했다"며 "세일즈포스와 슬랙은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만들고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물류/디지털헬스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
네이버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가 물류와 디지털 헬스 관련 스타트업 두곳에 투자했습니다. 이번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데이터 분석 기반의 솔루션으로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 및 최적화하는 '테크타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블록'입니다. 테크타카는 자체 개발한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수요 예측, 주문 재고 관리, 배송 등 e커머스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플랫폼을 구축,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 실현에 나서고 있는 스타트업이며 환자와 의료진 각각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들을 상용화했습니다.
#12월부터 친환경인증 못 받으면 표시/광고 못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음다부터 '친환경농어업 육성과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전부개정령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령에 따르면 유기농축산물 원재료를 70% 이상 사용한 유기가공식품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유기인증을 다양화하고 무농약원료가공식품도 인증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는 제품에 유기 표시를 할 때만 제재하고 있지만 인증사업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유기/무농약 표시 외 '친환경' 문구도 표시 및 광고를 금지하며 위반시에는 친환경농어법 제60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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