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MZ세대 몰려 상권 공실률 0%대인 동네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 분석한 결과, MZ세대에게 인기있는 뚝섬과 청담은 공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신사역 상권은 4.4%, 테헤란로는 1.3%, 압구정 5.6%로 MZ세대가 가는 곳은 공실률이 낮게 집계됐습니다. 이는 서울 도심 지역 광화문, 남대문, 명동, 종로 등의 상가 공실률이 높아져 11.2%까지 나타나는 것과 대조적이에요. 신사 상권의 도산공원과 압구정로데오는 식음료 브랜드와 하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가 입주하고, 성수는 엔터테인먼트와 패션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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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뉴스
구글마저 앱 추적 제한, 맞춤형 광고 시대 저문다
애플에 이어 구글도 기업들의 스마트폰 이용자 정보 추적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시장의 85%를 차지하는 만큼 ‘맞춤형 광고’의 종말을 예고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이에 따라 이미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치로 광고 수익 손실을 입은 메타 등의 IT 기업들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이번 결정에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따른 각국 정부의 압박이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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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가전업계, 주부 아닌 MZ세대 공략
MZ세대가 주 소비층이 되면서 그동안 기능과 성능을 중점으로 주부를 겨냥하던 가전업계가 MZ세대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요. 가장 대표적으로 기존에는 백색 가전으로 여겨지던 제품들이 오히려 삼성의 비스포크, LG의 오브제 컬렉션 등의 유색 가전으로 디자인을 앞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또 이동형 스크린에 대한 수요로 삼성은 더 프리스타일, LG는 스탠바이미를 내놓았습니다. 이처럼 이제는 가성비가 아닌 가심비(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에 맞게 제품을 기획하고 마케팅을 하는 것이 가전업계의 트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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