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 프로필 유행 체감도는 높지 않은 편
- 유행 이유는 간직, 성취감, 과시 등으로 나타나
- 10명 중 4명, "바디 프로필 촬영 의향 있어"
- 다만 외형 집착, 건강문제 등 우려의 목소리도
- 89.8% "향후 스튜디오 사진 촬영 의향 있어"
- '특별한 기념' 측면에 대한 가치 평가 높아
- 증명사진, 가족사진 촬영 경험 많은 편
- SNS 업로드 등 저연령층의 관심 높아
바디 프로필 유행 체감도는 높지 않은 편
유행 이유는 간직, 성취감, 과시 등으로 나타나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사진 촬영(바디 프로필 등)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디 프로필 사진 촬영에 대한 전반적인 유행 체감도는 38.6%로 크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바디 프로필 유행 체감도(20대 60.4%, 30대 49.2%, 40대 29.2%, 50대 15.6%)가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최근 주변에서 바디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20대 58.4%, 30대 55.6%, 40대 34.4%, 50대 33.6%)는 응답이 높은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요즘 들어 유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바디 프로필을 많이 찍는 것 같고(84.7%, 동의율), SNS에 업로드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느낌이며(78.9%), 바디 프로필이 하나의 새로운 풍속도가 된 것 같다(67.8%)는 응답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 바디 프로필 사진 촬영이 전문가의 영역에서 일반인들의 문화로 그 판이 커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바디 프로필 사진 촬영이 유행하는 이유로는 코로나19의 영향도 물론 있겠지만, 현재 나의 모습을 멋지게 남겨둘 수 있고(58.3%, 중복응답)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며(48.6%),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어필할 수 있어서(46.7%) 등을 주로 언급하고 있었다. 수개월 이상이 걸리는 자기관리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이나 효능감 등을 만끽하는 요즘 대중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실제로 바디 프로필 사진은 자기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82.4%, 동의율)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80.5%)가 될 수 있다며 성취감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었다.
10명 중 4명, "바디 프로필 촬영 의향 있어"
다만 외형 집착, 건강문제 등 우려의 목소리도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4명이 바디 프로필 사진 촬영 의향이 있는 편이라고 응답(43.1%)했다. 특히 저연령층(20대 47.2%, 30대 46.0%, 40대 41.6%, 50대 37.6%)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응답자(45.9%)일수록 바디 프로필 사진 촬영 의향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특징을 보였다.
다만 바디 프로필 촬영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일부 존재했다. 바디 프로필로 인해 외적인 것에 과하게 집착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고(67.5%, 동의율) 과한 식단 관리로 오히려 부작용이 많을 것 같으며(66.6%), 바디 프로필 촬영 후의 관리가 더 어려울 것 같다는(66.0%) 우려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바디 프로필 사진의 컨셉이 지나치게 선정적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응답(55.8%)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남성 응답자(48.2%)보다 여성 응답자의 동의율(63.4%)이 더 높은 편이었다.
89.8% "향후 스튜디오 사진 촬영 의향 있어"
'특별한 기념' 측면에 대한 가치 평가 높아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이 향후 스튜디오 사진 촬영 의향(89.8%)을 나타냈다. 스튜디오 사진 촬영 의향을 드러낸 응답자의 경우 가족 사진(58.6%, 중복응답), 이벤트 사진(27.6%), 개인 프로필 사진(20.3%), 컨셉 사진(20.0%) 등 특별한 기념으로 남길 수 있는 사진에 대한 비용 투자 의향이 많은 편이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추억할 수 있는 사진(84.6%, 동의율), 인생 사진(76.6%)이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사진(67.5%) 등을 남길 수 있다면 기꺼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높게 평가되는 등 자신만의 특별한 기억을 저장하려는 욕구가 강하게 드러났다는 점이다.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나의 모습을 매년 사진으로 기록해두고 싶다(20대 60.8%, 30대 58.0%, 40대 47.6%, 50대 44.0%)는 니즈와 함께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20대 82.0%, 30대 76.8%, 40대 68.4%, 50대 69.2%)는 응답이 높게 평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향후 스튜디오 촬영 역시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그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는 결과였다.
증명사진, 가족사진 촬영 경험 많은 편
SNS 업로드 등 저연령층의 관심 높아
한편 최근 1년 이내 스튜디오 사진 촬영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증명 사진(41.2%, 중복응답), 가족 사진(26.7%) 촬영 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먼저 증명 사진의 경우 이력서, 면허증 등 특정 목적을 위해 촬영하는 경우(80.3%, 중복응답)가 많았고, 가족 사진의 경우 가족과의 추억을 위해 촬영하는 편이어서(69.3%) 비교적 뚜렷한 촬영 목적을 가지고 스튜디오를 찾는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8명이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프로필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85.5%, 동의율), 다양한 컨셉으로 스튜디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으며(79.5%), SNS에 스튜디오 촬영 사진을 업로드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76.0%) 응답했다는 점이다. 이는 저연령층의 참여 및 몰입도가 높은 SNS 문화를 바탕으로 스튜디오 사진 촬영에 대한 긍정 인식이 확대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부분이었다.
또한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셀프 스튜디오 사진(20대 45.6%, 30대 24.0%, 40대 6.4%, 50대 4.0%), 컨셉 사진(20대 26.8%, 30대 16.8%, 40대 7.2%, 50대 3.6%), 개인 프로필 사진(20대 19.2%, 30대 15.2%, 40대 8.8%, 50대 4.8%) 등 다양한 유형의 촬영 경험 역시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30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스튜디오 촬영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임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