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장면 탐색' 검색 가능
📣 네이버가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면 탐색' 기능을 내놓았습니다.
검색어와 가장 관련성 높은 주요 장면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식별, 사용자는 빠르게 보고 싶은 주요 장면만 확인하거나 특정 구간을 반복 시청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네이버가 새롭게 출시한 '장면 탐색' 기능에는 동영상과 관련된 △이미지 분석 △사물 인식 △광학문자판독(OCR) 등 네이버의 AI 관련기술이 집약됐다고 합니다.
장면 탐색 기술은 특정 동영상 내 비슷한 이미지를 인식해 묶음으로 분류하고 각 구간이 어떤 주제인지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사물 인식 및 이미지 분류 기술은 동영상 속 등장하는 인물, 배경, 사물 등 동영상 내부 정보와 동일한 주제의 다른 동영상과 같은 외부 정보를 모두 활용해, 두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나 동영상의 관계를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판단한다고 하네요.
카카오, 챗봇 무료로 쓰세요!
📣 카카오가 '챗봇'(Chatbot)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합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비즈니스에 '챗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카카오는 9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의 AI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챗봇'(Chatbot) 서비스의 일반 상품을 과금 없이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챗봇은 채팅창 안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와 대화 형태로 소통하며 이용자 의도에 가장 정확도 높은 답변을 알아서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비즈니스 파트너는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상담, 예약, 상품의 홍보 및 판매, 주문 등 사업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틱톡, 음원 사업 시동 걸었다
📣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ByteDance)가 미국 특허청에 음악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미국 씨넷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지난 5월 9일 “사용자가 음악, 노래, 앨범 및 가사를 구매하고 재생하고 공유 및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며 미국 특허청(USPTO)에 상표를 출원, 여기에는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및 시사 분야에서 라이브 스트림 오디오 및 비디오 인터랙티브 미디어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특허청은 출원일로부터 6개월 뒤인 11월 초에 틱톡 뮤직 상표권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바이트댄스는 미국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신청하기 전부터 이미 인도와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레소(Resso)”라는 음악 스트리밍 앱을 서비스 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소 이용자들은 가사와 플레이리스트를 서로 공유하고 각 트랙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나눌 수 있는데 틱톡 뮤직 앱 또한 가사 공유와 댓글 창, 노래방 모드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간 소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