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고객 서비스 부서 신설
📣 블룸버그, 엔가젯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메타가 계정을 분실하거나 게시물이 제거된 이용자들을 돕는 고객 서비스 부서를 만든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 계획은 아직 초기 단계로, 언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이번 결정에는 메타 감독위원회(Oversingt Board) 의견이 반영된 외신에 따르면, 그간 계정 접근 권한을 잃은 이용자는 계정을 되찾을 수 있는 선택지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자동화 도구와 건의 절차가 있으나, 사용하기 어렵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외신은 이번 고객 서비스 신설로 지속 제기돼온 계정 찾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회사는 고객 서비스 부서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 올해의 그랑프리는?
📣 2022 부산국제광고제 최고상인 ‘올해의 그랑프리’ 수상작에 제품서비스 부분은 인도의 ‘대영박물관 진실 투어’, 공익광고 부문은 한국의 ‘수소 청소 트럭’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이노션이 출품한 현대자동차의 ‘수소 청소 트럭’은 쓰레기 수거차의 가스, 소음, 열 방출이 환경미화원의 폐암 발병률을 높이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대차가 제작한 특수 쓰레기차를 소개합니다. 손을 씻는 휴대용 싱크대를 추가로 설치해 감염 위험을 90%까지 낮추는 등 작업환경을 개선했습니다. 글로벌 기업이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호평받았습니다.
덴츠 웹처트니가 출품한 바이스 월드 뉴스의 ‘대영박물관 진실 투어’는 영국 대영박물관 전시 유물 중 소유국에 반환되지 않아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전시품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캠페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인스타그램 AR 필터와 오디오 기능을 활용해 전시품을 찍으면, 약탈 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유물을 빼앗긴 국가의 전문가가 직접 역사에 대해 설명합니다. ‘AR 기술을 활용해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한 청중에게 다가간 해당 캠페인’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더현대 서울, MZ대표 놀이터 '굳히기' 돌입
📣 더현대 서울은 국내외 인기 전시회와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가 하면 문화센터에서까지도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며 MZ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더현대 서울의 문화복합공간 '알트원'(ALT.1)은 누적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알트원은 지난해 문을 연 이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포르투갈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국내 첫 전시 등 특색있는 국내외 전시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다섯 번의 전시를 진행했고 거쳐간 작품만 900여 점에 이릅니다. MZ세대 유입을 위해 전시 외벽을 파스텔톤으로 꾸미거나 미디어를 활용해 움직이는 작품을 선보이며 인증샷을 찍을 만한 요소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주말에는 입장 대기 순번이 1000번대까지 이어지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방문객 10명 중 8명은 MZ세대 고객"이라고 설명했습니다.